제목 | Re:외국인과 사마리아 사람 | 카테고리 | 성경 | ||
---|---|---|---|---|
이전글 | 성체 분할에 대하여 |1| | |||
다음글 | 루카 복음서 21장 1절-22절 해설-----송영진 모세 신부 | |||
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5-07-09 | 조회수1,160 | 추천수0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200주년 신약성서 기념주해서 발췌
4. ① 10,5-6은 마태오만의 고유 요소다. 6절과 매우 비슷한 말씀이 15,24에도 있다. "나는 오직 이스라엘 가문의 잃은 양들에게 파견되었습니다." 마태오에 의하면 평소에 예수께서는 "목자 없는 양들과 같이 지쳐서 쓰러져 있던"(9,36) 이스라엘 백성을 상대로 활동하셨다. 어쩌다 이방인 백부장의 종을 고쳐주신 적도 있고(8,5-13), 가다라 지방에서는 귀신들린 이방인을 낫게 하시고(9,28-34), 띠로와 시돈 지역에선 가나안 부인의 딸을 고치시기도 했으나(15,21-28) 이는 어디까지나 예외 현상들이다.
②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다음 제자들에게 이방인 전도를 명하셨다고 마태오는 말한다(28,19-20). 그러나 역사적으로 볼 때 예수 부활 직후에 곧바로 이방인 전도를 시작하지는 않았다. 예루살렘에서 36년경 스테파노가 순교한 다음 근동 각지로 흩어진 헬라 유다계 그리스도인들이 처음으로 안티오키아 에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사도 11,19-20). 이들과는 달리, 마태오에게 영향을 끼친 고유 전승 자나 어록 편집자가 속했던 유다계 그리스도인들을 상대로 복음을 전하다가 70년 예루살렘이 멸망한 다음부터 본격적으로 이방인 전도에 착수한 것 같다. ㅡ 발췌 끝 ㅡ
|
||||
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