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페르시아 신화와 종교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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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15-10-01 | 조회수2,023 | 추천수2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페르시아 신화와 종교 조로아스터교 이전의 고대 중동의 종교 헤로도토스에 따르면 메디아의 일곱 계급중에 마구스는 사제계통에 속했다고 할 수 있겠다. 이들은 대대로 세습되는 특이한 성격을 지닌 사제집단으로 무당이나 샤먼처럼 굿하고 소위 예언이라 불리는 것들을 하는 작자들이었다.(우리 大페르시아 연대기 1편에 등장하여 메디아의 왕 아스티야게스의 꿈을 해석했던 림하들이 아니신가) 마구스들은 메디아에서 왕 다음으로 영향력있는 세력권을 구사하고 있었으나 550년 키루스 대왕이 메디아를 페르시아에 복속시킴으로서 그들의 영예는 과거의 영광일뿐이었다. (아, 물론 이 신생제국에서 마구스들이 사라진건 아니지만 권력이 약해졌단 소리다.) 키루스와 그의 아들 캄비세스가 쌍으로 이 불쌍한 사제집단을 갈구며 세력을 구가하는 것을 막았기 때문이다. 결국 참다참다 못한 마구스들은 왕의 동생 바르디야와 내통하여 반란을 일으켜 그를 왕좌에 앉혔다. 그러나 3일천하라 했던가, 이 바르디야도 얼마안가 반란을 일으킨 다리우스에 의해 제국을 찬탈당하고야 만다. 이즈음하여 성행하던 조로아스터교가 결국 페르시아의 국교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제국이 멸망할때까지 마구스들은 죽어살아야만 했다. 아니, 더 정확히 하자면 조로아스터교에 흡수됬다고나 할까나. ~_~; 다음편에서 다리우스 대왕을 다루면서 더 자세히 언급할 생각이다. 조로아스터교 조로아스터교를 창시했다는 자라스투라 키루스가 죽을무렵부터 제국의 변방에선 자라투스트라(그리스어로 조로아스터)라는 작자가 창시한 비교적 엄격한 유일신 숭배가 행해졌는데, 그들은 위대한 신 아후라 마즈다(그리스어로 오즈마르드)를 찬양했다. 이 종교에서 인간은 신실한 사고와 행위를 통해서 선한 모습을 보이고 "하늘의 지배자들"을 찬양하는 것이 지상에서 자신들에게 주어진 과제라고 믿었다. 그래야 죽은 다음에 낙원에 갈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를 조로아스터교라 부른다. 결국에는 다리우스가 이 종교를 국교화 하기에 이르는데, 페르시아 전쟁시기에 조로아스터교는 이미 제국내에서 널리 퍼져있었다. 페르시아인들은 수많은 성전과 유적, 신들을 모시는 그리스인들을 이교도라고 불렀다. 그들은 자신들이 섬기는 전지전능한 신을 통해서 그리스인들을 교화시키고자 했다. 그러나 자라투스트라의 가르침을 전파하려는 시도는 강력한 저항에 부딪혔다. 다양한 신들을 받드는 그리스인들이나 그밖의 다른 종족들은 세상의 혼돈과 무질서가 야기되는 것은 여러 신들의 난립 때문이라 믿었다. 따라서 페르시아인들의 말처럼 전능한 유일신이 존재한다면 이처럼 세상의 혼란과 무질서, 고통을 허락하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었다. 정말 그렇지 않는가? 여기서 조로아스터교의 모순이 생기는 것이다.- 종교는 인간이 만든것이기 때문에 모순적이다. 그래서 모순되는 부분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덧붙이기 작업을 하는것이다. 조로아스터교에서도 이런 작업이 없을 리 만무하다. 그들의 변명은 이렇다:: 인류의 혼란은 "선한신' 아후라 마즈다와 "악한신" 앙그라 마이뉴가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고 혼란은 악한신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선한신이 천사의 무리에 둘러싸여 있는 반면 악한 신은 데바라 불리는 악마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선한신과 악한 신은 네 시대에 걸쳐 죽은자들의 영혼을 얻기 위하여 싸움을 벌인다. 그리고 마침내는 아후라 마즈다가 승리를 거두고, 그를 믿고 따르는 인간들은 그와 더불어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되다. 그때까지는 악의신 앙그라 마이뉴가 세상을 지배하고 사악한 인간들(이교도를 뜻함)과 동물들이 그를 추종한다. 선한신의 편에 서 있는 인간들은 기도를 올리고 도덕을 준수하며 농사를 짓고 사회에 유익한 일을 한다. 비록 이슬람 시대에 만들어지기는 했지만 위대한 시인 페르도우시의 '샤-나메(왕들의 서)'에는 페르시아의 세계상이 그대로 남아있다. '로스탐'이라는 위대한 영웅이 나오는데 그는 이란을 지키기 위해서 태어난 인물이다. 악에 맞서 그의 동족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게 지키는 것이 그의 소명이기도 하다. 천리마와 보검을 얻은 로스캄은 괴물들을 소탕하고 야만적인 투란족을 국경밖으로 쫓아낸다. 그리고 정의와 질서의 정치를 펴는 페르시아 왕들을 수호한다. 음.. 이쯤되면 우리가 아는 어떤 믿음과 비스무리하지 않은가, 그렇다. 기독교와 어찌 이리도 똑같을 수 있는가. 기독교가 조로아스터교를 비롯한 각종종교들을 컨닝해와 짬뽕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조로아스터교의 신들 아후라 마즈다와 안그라 마이뉴. 지혜의 신 아후라 마즈다는 최고신, 절대적 선, 지혜와 지식, 태양의 창조자, 별, 빛과 어둠, 인간과 동물 그리고 모든 정신적 육체적 활동이다. 그는 모든 악과 고통에 대한한다. 아후라 마즈다에 맞서 악령 안그라 마이뉴는 끈임없이 진실의 세계를 파괴하려 하고 인간과 짐승에게 해를 끼치려 한다. 자라투스트라의 가르침에 따르면 아후라 마즈다는 선의 화신이 되며 모든 인간은 선과 악 사이에서 선택해야만 한다. 악마의 수령인 안그라 마이뉴는 모든 악마들의 본거지인 북쪽의 암흑에 산다. 그리고 도마뱀, 뱀 또는 젊은이로 모습을 바꿀수 있다. 이렇게 변장한 이 악의신은 모든 선한 대상들과 싸우고 심지어 조로아스터까지를 포함해 모두를 자신의 암흑, 속임수 그리고 거짓말의 세계로 끌어들이려고 유혹한다. 아후라 마즈다를 못잡아먹어서 안달인 안그라 마이뉴는 데바라 불리는 악마들의 도움을 받는다.
아르드비 수라 아나히타. 아르드비 수나 아나히타는 땅위의 모든 물의 여신이자 우주 대양의 수원이다. 그녀는 바람, 비, 구름 그리고 진눈깨비의 네마리 말이 끄는 전차를 몰고 다닌다. 그녀는 생명을 도맡아 책임지는 신이기도 하다. 그녀가 생명과 관련되어 있다는 이유로 전장에서의 전사들이 그녀에게 생존과 승리를 염원하는 기도를 올린다. 베레트라그나. 전사신이며 악에 맞서는 공격적이고 승리를 상징하는 신이다. 미트라. 미트라는 로마제국에서 미트라교의 확산과 인기 때문에 이란의 모든 신들중에 가장 잘 알려진 신이다. 고대 동부 이란어인 아베스타어로 미트라는 협정, 계약을 의미한다. 조로아스터교에서 미트라는 인간과 인간의 행동, 협정 그리고 계약을 감시하는 존재로 등장한다. 그는 정당한 질서에 대한 안내자이며 공격에 맞서 방어를 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미트라는 우주의 질서 즉, 낮과 밤, 계절의 변화를 통제했던 신으로 불, 태양과 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결국 이란과 인도에서는 태양신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미트라의 많은 특성들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정의감이다. 즉 그는 신의가 두터운 사람들을 보호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을 벌하다. 이점에 있어서 그는 전사들의 수호신이기도 한데, 백마들이 끄는 전차를 타고 은으로 만든 창을 휴대하고 금으로 만든 갑옷을 입고, 그리고 더 나아가 금으로 만든 화살, 도끼, 갈고리 달린 철퇴, 단검 등으로 무장하고 있는것으로 묘사된다. 미트라는 본디 조로아스터교의 토착신이 아니라 아랍의 이교도 신이었다. 이 미트라는 나중에 로마로까지 흘러들어가는데 이를 우리는 미트라의 여정이라 명명한다. 이 미트라의 여정에 대해선 다음자료를 참고할 것을 필차는 강추하는 바이다. 하오마. 건강과 힘, 풍작과 아들을 가져다 주는 신. 바유. 바람의 신. 그 또한 날카로운 창과 만든 무기로 아후라 마즈다의 선한 창조물들을 지켜내기 위해 악령을 쫓아낸느 전사신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는 아후라 마즈다의 왕국과 안그라 마이뉴의 왕국사이, 즉 빛과 암흑 사이를 지배한다. 아타르. 조로아스터교에서 아타르는 지혜의 신 아후라 마즈다의 아들로 불을 다스린다. <자료출처 - 네이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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