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다윗 왕의 가족 관계는?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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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5-11-05 | 조회수1,667 | 추천수0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저도 다윗이 7째 아들과 8째 아들이라는 부분에서 많이 궁금했었습니다. 주었다는 내용으로 이해를 해 보았습니다. 어떤 면에서 이사이는 양을 치고 있는 다윗은 겉모습이나 키 큰 것과는 거리가 먼 아들로서 사무엘에게 보이나마나 한 그런 아들로 생각했기에 부르지도 않았 을 것 같다는 그런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주님께서 "나는 사람들처럼 보지 않는 다"라고 하신 그 사람처럼 보는 수준에 다윗이 미치지 못한 인물이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마치 사람들이 쓸모 없다고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는 것과 같이 다윗이 그렇게 기름부음을 받은 사람이라는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해서 1사무 16장과 17장을 통해서는 다윗이 8째 아들이라는 의미로 소개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 해 보았습니다. 또한 1역대 2장 15절에서는 다윗이 이사이의 일곱째 아들이라고 소개되고 있습니 다. 왜 일곱째 아들이라고 소개하고 있을까? 7이라는 완전 수에 맞추어진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본 것이죠. 7은 신적인 수 3과 인간적인 전체의 수 4가 합하여 진 숫자라서 다윗왕의 어떤 왕으로서의 완전함 뭐 그런 것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7이라는 숫자를 맞춘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저의 생각이 신학적으로 맞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성경 에서 각기 다르게 전하는 다윗이 몇 번째 아들인지에 대해서 달리 생각해 볼 수 있 는 방법이 그리 많지 않다고 여겨졌습니다. 또는 여러 곳에서 전해지던 사료들을 수집하고 편집하는 과정에서 요즘과 같은 씨스템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들들이 많다보면 조금 오차가 있게 전해지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기에 그런 경우라고도 볼 수 있고, 아무튼 여러 가지 다양한 방향에서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또는 7은 완전수이나 8은 완전을 넘어서서 영원함으로 들어가는 숫자라고 합니다. 이러한 이해 안에서 생각해 볼 때 다윗왕의 후손의 영원함을 상징하고자 했던 것은 아니었을까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무튼 다윗왕의 후손으로서 예수님의 통치는 영원하지 않는지요?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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