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께서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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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업 | 작성일2015-11-19 | 조회수2,104 | 추천수3 | 신고 | ||||||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39절..<군중 속에 있던 바리사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스승님, 제자들을 꾸짖으십시오." 하 고 말하였다.>--여기서 '군중'은 37절에서 말한 '제자들의 무리'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그 속에 바리사이 몇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에게 호의적인 사람들이었거나, 속으로 는 적대감을 품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13,31)이었을 것 입니다. 그 바리사이들이 예수님께 제자들의 환호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호의적 인 바리사이들이었다면 예수님의 신변에 위험이 닥칠 것을 염려해서 제자들의 환호를 중 단시키려고 했을 것이고, 예수님에게 적대적인 바리사이들이었다면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 정하고 싶지 않아서 환호를 중단시키고 싶었을 것입니다. 여기서 '스승님'이라는 말은 원 문대로 '선생님'이라고 번역해야 합니다. 공동번역 성서는 '왜 꾸짖지 않으십니까?' 라고 의문문으로 번역했는데, 원문은 새번역 성 경처럼 꾸짖으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40절..<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들이 잠자코 있으면 돌 들이 소리 지를 것이다.">--'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라는 말은 엄숙하게 선언한다는 뜻 입니다. '이들이 잠자코 있으면 돌들이 소리 지를 것이다.' 라는 말은 여러 가지로 해석됩 니다. 1) 돌들이 말하는 것을 막기보다 제자들을 침묵시키기가 더 어렵다. 2) 만일 제자 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그들을 대신해서 메시아를 파견하신 하느님을 찬양하게 될 것이다. 3) 돌들이 악을 행하는 사람들을 향해 소리를 지를 것이다. 즉 제자들의 침묵은 죄라는 것을 밝힐 것이다. 4) 예수님을 배척하는 사람들과 침묵을 지키는 제자들을 향해서 돌들 이 소리를 지를 것이다. 이런 여러 가지 해석 중에서 어떤 것이 정확한 것인지는 말하기 어렵습니다. 하여간에 제자들의 환호와 찬양은 당연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오늘날의 우리도 복음을 선포하지 않고 침묵을 지키는 것은 사실상 죄를 짓는 일이라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복음을 선포하는 일, 즉 선교활동을 하는 일은 선택사항이 아니고 의무적으로 해야 할 일입니다.) 송영진모세신부님의 루카복음19장 해설서 에서 일부발췌~~ ~~~~~~~~~~~~~~~~~~~~~~~~~~~~~~~~~~~~~~~~~~~~~~~~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다 (루카19장28-40)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것은 하늘나라 건설과 구원 완성을 위하여 들어 오시며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하늘 나라 건설을 하시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입성하시지만,
영적으로는 우리들 심령 안에 매일 매일 말씀으로 예수님께서 들어 오시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예수님을
맞아들여야 하는데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새끼나귀를 타고 오시는 이유는 나귀는 율법을 상징하고 새끼나귀는 복음을 상징하기 때문에 복음 말씀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지만 우리들 마음 안에는 복음
말씀으로 오시기 때문에 하느님 말씀을 읽을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님을 맞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서 1,2~3에 "하늘(영)아 들어라! 땅(육)아 귀를 기울려라! -주님께서 말씀 하신다- 내가 아들들을 기르고 키웠더니 그들은 도리어 나를 거역하였다. 소도 제 임자를 알고 나귀도 제 주인이 놓아 준 구유를 알건만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구나."
'하늘아 들어라, 땅아 들어라' 할 때 문자적으로 보면 이해가 잘 안 되지만 하늘은 영의 자녀들이며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를
상징하며 땅은 이스라엘의 일반 백성들을 상징하는데 나귀는 지도자들이 타고,
소는 일반 백성들이 타는 것이며 여기에서도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들과 이스라엘의 일반 백성들에게 하느님께서 말씀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을때 종교의 지도자들인 제사장들과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은 자기들은 세리처럼 죄도 짓지 않고 기도도 많이 하고 하느님께 제사도 지내며 착한 일을 하며 선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 메시아, 구세주로 보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죄지만,
세리들과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은 나 자신의 죄를 보고 회개하고 진리 성령으로 오신 예수님을 맞이하는 것이 구원의 시작입니다.
보시고 취할것은 취하시고 참조하세요. 살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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