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것이 있어서 질문 올립니다.

누구한테 물을 때도 없고, 포털 검색을 해도 안나오네요^^

1. 아는 자매님들 가운데 세례명 `레지나`를 사용하시는 분이 두분 계세요.

그런데 이 두분의 세례명 축일이 다른 겁니다. 한분은 9월 7일, 또 한분은 8월 22일

- 한분은 동정 순교자이신 성녀 레지나의 축일을 따라서 9월 7일인데,

- 다른 한분은 '성모 마리아'의 뜻을 가진 레지나로서 성모대축일 일주일 뒤인

   8월 22일이 축일이라고 합니다.

질문 : 이렇게도 세례명과 축일로 사용 가능한가요?

일반적인 세례명은 성인의 이름을 따라서 짓게 마련인데, 성녀 레지나가 아니라

성모마리아를 뜻하는 레지나로 명명하고, 축일도 8월 22일로 정하는 것이

무방한 것인지? 혹은 일반적인 것인지? 너무 궁금하네요.

2. 일반적으로 세례명은 남성명과 여성명이 조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성명)라파엘-(여성명)라파엘라가 대표적인 사례이지요.

그런데 남성명으로 사용하는 '도미니코'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 있어서 (남성명)도미니코-(여성명)도미니카가 성립될 수 있는 건가요?

질문 : 여성 세례명으로 주로 사용하는 '성 도미니카'와 도미니코의 여성명으로서의 '도미니카'는

다른 경우인 것 같은데, 누가 답을 좀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모 단체에서 세레명과 축일을 정리하다보니, 형제자매님들이 말씀해주시는 세레명과

축일간의 관계에서 위의 두가지 사항이 궁금하여 질문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