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와 네 자녀들을 위하여 울어라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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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6-01-17 | 조회수1,578 | 추천수2 |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예수님의 죽으심 ; 이 죽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인간들의 죄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의 죽음이 나랑 무관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유다인들과 빌라도 때문만인가? 나는 예수님의 죽음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지금도 예수님을 우리가 십자가에 못 박고 있기 때문에, 곧 우리가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계시지 않는가?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사랑을 거부하고 사는 너와 네 자녀들을 위해서 울어라고 하신다. 신앙은 주님을 바라보며 나의 처참함(사랑하지 못함)을 돌아보는 것이다. 나를 돌아보는 것이 신앙이다. 우리는 때로는 주님의 처지가 불쌍해서 운다. 그러다 내 처지가 불쌍해서 울기도 한다. 내 뜻이 관철되지 않아서 ... 신세 한탄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저 죽음이 나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 2천 년 전이 아니라 내가 지금도 못 박고 있다는 것 때문에 울 수밖에 없다. 예수님이 강생하신 게 나 때문이라는 거 모르면 나랑 아무 상관 없다(나의 구원 위해 오신 예수님) 예수님의 생애 매 순간이 나와 관계가 없다면 내 신앙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왜 나의 주님이신가? 예수님이 나와 무관하지 않기에, 저 부활이 나 때문에, 나를 위해서, 예수님의 전 생애가 나와 깊게 연결되어 있기에 그걸 다 깨닫게 되면 누가 나와 하느님의 사이를 끊어 놓을 수 있겠습니까? 여인들의 통곡 ; 여인들은 왜 우나? 예수님이 지금 죽음의 길을 가고 있다고 보니까. ;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와 네 자녀들을 위하여 울어라' 예수님의 겉은 죽음의 길이지만 사랑의 길을 가고 있는 나를 위해서 울지 마라. 여인들아, 너희들은 겉은 잘 살고 있지만 네 인생 가운데 사랑의 길을 가고 있지 않은 너희를 위해 울어라. 예수님 겉은 죽음의 길이지만 영적으로는 사랑의 길이다. 죽음에도 불구하고 당신 사랑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신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 부활을 생각하며 참고 가신 것일까? 하느님께 온전히 맡기신 삶으로 지금 이 순간에 사랑하라 하시며 마지막까지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신 예수님 그 여인들이 사랑의 길을 갈 수 있다면 여인들을 돕고 싶어하시는 마음시다. 예수님은 죽음을 선택하지 않으셨다. 마지막까지 사랑을 포기하지 않으셨다. 게쎄마니 이후 두려움이 없으셨다. 그렇게 사랑의 길을 가는 데는 하느님께서 책임지시고 그런 사랑의 길을 가는 사람을 일으켜 세우신다는 것 깨달아야 한다. 문화와 영성 연구소 성서와 영성수련 강의 일부를 정리하여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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