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 말씀을 들으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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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관식 | 작성일2016-05-26 | 조회수3,072 | 추천수1 | 반대(0) |
구약에서 신약까지 1회 완필은 어찌보면 원대한 꿈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꿈을 이루고 몇회를 더 썼다는 것은 엄청 자랑거리일 수도 되겠다고 생각하면 선뜻 대답이 되지 않습니다. 횟수에만 신경쓴다면 눈 감고도 자판을 두드리고, 다른 생각을 하면서도 손가락은 움직일 수 있고... 하느님의 말씀을 이렇게 소흘히 할 수가 있을까? 어떻게하면..., 어떻게하면... 고민끝에 한 가지 꾀를 낸 것이 있습니다. 성경을 큰 소리로 읽으면서 자판을 함께 두드리는 방법입니다. 일단 잡 생각이 줄어들고, 하느님 말씀을 귀로 들을 수 있으니 말씀을 대하는 근본적인 자세에 진일보한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착각이겠지만... 예전에 서당에서 천자문을 큰 소리로 읽는 풍경을 떠올리며, 하느님께서 주신 나의 음성을 봉헌하고 청각을 봉헌하고... 그리하면 골수에 배이려나? 고민하며 회원님들의 묘책이 있으시면 공유해 주세요 혹여 여러번 완필하신 형제자매님들의 노고를 폄하하려는 뜻은 없음을 헤아려 주시기를 바라며, 전국의 굿뉴스 회원님들께 경의를 표하며 성경쓰기를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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