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평신도의 안수?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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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삼용 | 작성일2016-06-21 | 조회수2,947 | 추천수0 | 신고 |
답변주시는 분이 안계셔서 제가 naver에서 검색해서 옮겨보니 그저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교회의 정통 가르침과 같은지는 자신이 없는데, 자료의 출처가 이곳으로 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는 신뢰가 가기는 합니다.
아래 인용문 중에서 다음 내용이 와닿습니다.
2. 안수의 힘
가. 교회의 직무 안수의 이면에 깔려있는 생각은 모든 사람이 교회의 하늘나라 건설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성세를 통하여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안에 뭉쳐저 있다. 안수로써 공동체의 지체들이 서로 돕는다. “우리는 서로 한몸의 지체들입니다.”(에페소 ,25) 비록 성사의 직무가(여기서는 안수를 강조함) 사제들에게만 주어 졌지만 비성사적인 안수의 직무도 확실히 교회의 일부분이 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성사의 직무만이 신께 바치는 신성한 것이 아니라 또한 자유롭게 분배되는 성령의 은혜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분 명히 말한다.(?하느님 백성?참조)
<이하 인용 全文>
안수에 대해서..aero****2009.01.10. 10:09<QUESTION> 때론 제가 원해서.. 때론 어떤 의식에 의해.. 신부님으로부터.. 수녀님으로부터.. 평신도로부터.. 안수를 받곤 했습니다.. 그런데.. 신부님으로부터 안수를 받을 때는 단지 '간절한 기도'로만 여겨졌는데.. 수녀님이나, 평신도로부터 안수를 받을 때는 마음이 그리 편치가 않았습니다.. 물론 거부할 수도 있었지만.. 분위기상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지요..
1) 가톨릭 교회에서 안수란 그저 저의 생각처럼 '간절한 기도'인가요? 2) 안수의 권한은 어떤 식으로 주어지는 것인가요? 3) 관례적인 것(피정에서 행해지는 것)이라도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거부할 수도 있는 것인가요? hairam님의 답변입니다.
안수기도에 대해 올려드립니다~
1. 안수 기도란 무엇인가? 손을 머리에 얹어 기도 하는 것은 기도에 있어서 우애적인 몸짓이며, 성서에 그근거를 두고 있다. 그것은 어떤 주어진 환경에서 하느님의힘을 나타내게 하는 방법이다. 청컨대 이 몸짓이 단순히 한사람을 부추기기 위한 친절한 손길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이것은 우리가 성서에서 주어진 표양을 본받아 하느님의 힘을 나타내게 하려는 것이다. 그런데 신약성서의 본문 중에서 다시 해당되는 중요한 가르침을 열거해보기로 한다.
가. 신약에 나타난 성서의 근거
1) 그리스도교인 사회에서 그 책임을부여 하는 것. “그대가선물로받은 그 거룩한 직무, 곧 원로들이 그대에게 안수하며 예언해 준 말씀을통해서 그대에게 맡겨진 직무를 등한히 하지 마시오.”(1디모테오 4,14)
2) 물건을 다루는 직무를 맡김 “그들이 이 사람들을 사도들 앞에 내세웠다. 사도들은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 하였다.(사도 6, 6)
3) 새로 세례받은 사람에게 성령의 은혜를 불러 줌. “베드로와요한이 사마리아 사람에게 손을 얹자 그들은 성령을 받게 되었다.”(사도 8,17)
4) 사람에게 특별한 임무를 주어 파견 하는 것 : 사도13, 3
5) 치유의 봉사에서 : 사도 9,17 : 사도 28, 8
6) 예수께서 손을얹으셨다 : 마태오 9,18 : 마르코 6, 5 : 7,32 : 8,23-25 : 루가 4,10 : 루가 13,13
7)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그렇게 하라고 말씀 하셨다. “병자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마르코16,18)
2. 안수의 힘 가. 교회의 직무 안수의 이면에 깔려있는 생각은 모든 사람이 교회의 하늘나라 건설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성세를 통하여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안에 뭉쳐저 있다. 안수로써 공동체의 지체들이 서로 돕는다. “우리는 서로 한몸의 지체들입니다.”(에페소 ,25) 비록 성사의직무가(여기서는 안수를 강조함) 사제들에게만 주어 졌지만 비성사적인 안수의 직무도 확실히 교회의 일부분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성사의 직무만이 신께 바치는 신성한 것이 아니라 또한 자유롭게 분배되는 성령의 은혜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분명히 말한다.(?하느님 백성?참조)
나. 안수기도를 받기위한 요건 이것을 위하여는 오직 두가지의 기본적 의향이 필요하다. 즉, 그 사람에 의해서 기도 받고 싶어하는 욕망,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둘이나 그 이상의 사람이 함께 합의를 본 일에는 특별히 은총을 내려 주신다는 단순한 믿음이그 기도받는 사람에게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다시 말한다. 너희중의 두 사람이 이 세상에서 마음을 모아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는 무슨 일이든 다 들어 주실 것이다. 단 두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함께 있기 때문이다.”(마태오18,19-20)
다. 이것을 실습 하는 방법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심령기도로 어떤 사람을 위해 기도할 때에 그 사람을 정신적으로 주님께 끌어 올리는것이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발견 된다. 때로 그 사람이 기도 할때 따라 어떤 영감적인 기도문이 주어질 것이고, 또 그 기도문은 그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을 충실하게 주님께 전달한다. 어떤 때에는 기도중에 예언의 말이 함께 나온다. 이것들은 특히 신체적인 치유를 다루고 있을 때에는 매우 분별력 있게 주어 져야 한다.
라. 다른 사람들의 기도와 함께 뭉쳐저야 한다. 안수기도는 다음의 사항과 반드시 합치 되어야 한다. 1) 전 세계를통해 널리 퍼져있는 교회에의해서 봉헌되는 미사성제. 2) 기도단에 의해서 봉헌되는 찬미의 기도
3. 요약 이 가르침의 주요 요점들은 다음과 같다.
가. 사람들은 서로 서로를 위해 기도 해야 한다.
나. 이 기도의 힘은 누가 그 기도를 드리는가에 그렇게많이 달려있지 않다. “둘이나 그이상의 사람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모이는 곳에 그 힘이있다.”
다. 그 기도는 찬미로 가득차 있어야 하며, 성령 기도를 이용 해야 한다. 만일 영감의 기도나 예언의 은사가 주어지면 이런 것들은 분별력 있게 사용 되어야 한다.
4. 마지막 도움의 말 한 기도회에 공적인 기도 봉사가 있을 때에는 분별의 은사를 사용하여 봉사의 인원을 편성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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