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활은 영적 깨달음의 사건입니다.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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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남충희 | 작성일2016-08-13 | 조회수1,236 | 추천수0 | 신고 |
부활은 육적인 생명보다 훨씬 차원이 높은 영적인 생명을 얻는 사건입니다. 육적인 생명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사건이 아닙니다. 하늘나라, 영적 깨달음, 영적 자아, 신적 생명 등등 여러가지의 다양한 이름을 붙일 수 있지만 성령으로 말미암은 영적 깨달음의 사건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구약시대와 신약시대를 가리지 않고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부활하지 못하고 회개한 사람은 반드시 부활합니다. 하느님께서는 회개한 사람에게 반드시 성령을 풍성하게 내려주시기 때문입니다. 회개란 욕망을 따르는 인생이 헛되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아 전체를 기울여서 하느님께 투신(投身)하는 결단의 행위입니다. 윤리적 과오를 반성하는 정도를 회개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부활이 무엇인지, 누가 부활했는지 등등에 관한 이론은 전혀 무의미합니다. 스스로 부활하지 않으면 부활이 무엇인지 알 수 없고 누가 부활했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스스로 부활한 사람은 물론 부활이 무엇인지 잘 알며 이미 성령을 통하여 부활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으므로 누가 부활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사라집니다. 예수는 제자들을 부활시키는 스승입니다. 그러므로 부활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예수의 가르침을 곧이곧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다시 강조합니다. 부활은 이론이 아닌 실천입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부활하더라도 나 자신이 부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또, 나 자신이 부활해야만 비로소 남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예수가 가르치는 사랑은 바로 남을 부활시키는 활동을 가리킵니다. 영적인 사랑은 세상의 육적인 사랑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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