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성경내용질문 입니다. [요한1서 5장 6절~8절]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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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삼용 | 작성일2017-01-11 | 조회수2,626 | 추천수0 | 신고 |
여러분들이 여러 좋은 자료들을 올려주셨는데 그래도 난해 합니다. 그리고 어떤 자료에서는 질문하신 의미가 명확하지는 않다라고 쓰여진 것도 보았습니다. 하여튼 좋은 공부자료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공부해서 얻은 이해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통 가르침과도 다를 수 있겠다 싶은데 묵상 차원에서 공유하고자 용기내 보는 것이니 좋은 지적과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요한1서에 대한 여러 자료들을 검토해 보면, “요한1서는 이단자들의 침투로 인한 교회분열을 막기 위해, 곧 假現設에 대해 반박하기 위해 쓴 서간”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럼에도 성경 주석들이 난해해서 제가 얼른 쉽게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특히 “물”의 상징은 “세례‘로 쉽게 이해가 가는데, ”피“가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대목이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時制上 으로 모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물과 피를 통하여 이 세상에 오셨고’ ‘십자가의 죽음(피)’은 그 다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래 두 자료에서 힌트를 얻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물만이 아니라 물과 피로써 세상에 오셨다”라는 의미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물의 세례’(영적)로 뿐만 아니라 ‘마리아의 몸’(피)을 통해서 神性(천주성)과 人性을 취해서 오셨다“는 식으로 이해를 해 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느님의 아드님(그리스도)’이시며 ‘완전한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다가 십자가에서 실제로 피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그래서 “이 모든 일을 하신 분은 하느님(성령)이심"을 잘 아시는 성령께서 증언하신다는 것이 아닐까요 ??? (우리 세례받은 신자들도 신성과 인성을 품고 있는 것 아닌가요?)
* 사람은 물과 피로 구성, 물과 피가 나왔다는 것은 곧 사람이 죽었다는 의미(가현설에 대한 반박) * 미사 성찬례 중 포도주에 물을 섞는 이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천주성과 인성이 결합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이하 참고 자료 <요한1서 본문> 5,6 그분께서 바로 물과 피를① 통하여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물만이 아니라 물과 피로써 오신 것입니다. 이것을 증언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곧 진리이십니다. 7 그래서 증언하는 것이 셋입니다. 8 성령과 물과 피인데, 이 셋은 하나로 모아집니다. <주석성경> ① 여기에 나오는 “물과 피”는 통상 두 가지로 알아듣는다. ? 첫째, “물”은 예수님께서 요르단 강에서 받으신 세례를 가리키고(이단자들에 따르면 이때에 영광스러운 천상 그리스도가 내려와 인간 예수님과 합쳐진다.) “피”는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겪으신 죽음을 가리킨다. (이단자들은 이때에 그리스도가 인간 예수님을 떠났다고 주장한다) ? 둘째, 둘 다 요한 19,34의 “피와 물”을 가리킨다. 이 두 가지 설명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영광스러운 그리스도와 인간 예수님을 분리시키는 이단자들을 대항하여,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당신 자신을 희생 제물로 바치셨음을 역설한다. 필자는 이 역사적 사건을 십자가상의 “피와 물”의 상징으로 상기시키는데, 그는 또 이 “피와 물”을 교회의 성사와 관련된 표징으로 여긴다(8절 참조). ※ 미사 성찬의 전례 중 포도주에 물을 섞는 이유 (?) 사제는 성작에 포도주를 붓고 물을 포도주의 1/3이하로 섞음으로써 ? 그리스도와 우리가 일치됨을 뜻하고 ? 또 그리스도의 옆구리에서 흘러나온 피와 물을 기념하기도 하며 ? 예수 그리스도 안에 천주성과 인성이 결합되어 있음을 나타낸다. < 요한 19장 본문> 33 예수님께 가서는 이미 숨지신 것을 보고 다리를 부러뜨리는 대신, 34 군사 하나가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찔렀다. 그러자 곧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 < 여러 해석 > ◆ ① 제2의 아담인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되는 교회 내지는 성체와 세례성사에 대한 상징 ② 예수의 죽음에 대한 사실적인 확인과 보증 ▲ ① 예수님께서 확실히 숨지셨음을 확실하게 보여줌 ② 십자가의 예수님은 하느님의 사랑을 완전하게 계시하고 성체성사를 세우신 분 = 구원과 생명의 샘 ? “물” = “살아있는 물” = “생수의 강”(7,38) =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이 하시는 최고의 계시 ? “피” =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하여 마셔야만 하는 것이며(6,53 이하) 성체성사를 상징 ● ① 사망에 대한 자연적인 현상 (실체적인 죽음을 드러냄) ② 성령의 내림을 가리키는 상징 - <물과 성령>, <피와 영원한 생명> ③ 성사를 가리키는 상징 - <물=세례성사>, <피=성체성사> ④ 새 아담, 예수님의 열린 옆구리에서 나오는 새 하와 곧 교회의 탄생을 상징 ※ 사람은 물과 피로 구성, 물과 피가 나왔다는 것은 곧 사람이 죽었다는 의미(가현설에 대한 반박) ※ 교리서 1225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창에 찔린 옆구리에서 흘러나온 피와 물은 새로운 생명의 성사들인 세례와 성체성사의 예형이다. 교리서 766 "하와가 잠든 아담의 옆구리에서 만들어졌듯이 교회도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그리스도의 꿰뚫린 심장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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