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모든 것을 아시는 하느님 | 카테고리 | 7성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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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7-01-26 | 조회수558 | 추천수0 | 신고 |
+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신자가 자신의 죄를 다 고백하고 신부님께서 주시는 사죄경을 듣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 성사는 유효하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정이 어떠하든 신부님께서 사죄경을 하셨다면 유효한 성사가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제 자신의 죄를 고백한 후에 사죄경을 꼭 듣고 나 와야 한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면 지금부터는 사죄경까지 잘 듣고 나오시면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신부님께서 잊으시고 사죄경을 안 주신 것이 당장 생각났으면 그 자리에서 말씀드 리고 사죄경을 받으시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사죄경을 들은 기억이 안 났을 때, 내 기억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점 또한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신부님은 주셨는데 내 기억에 없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불편하시면 다시 총고해를 보시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기억은 한계가 있으므로 아무리 생각을 한다 해도 그동안 살아오면서 지은 모 든 죄를 다 기억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럴 때는 어쩔 수 없이 "이 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에 대해서도 통회하오니 사하여 주소서." 하고 청할 수밖에 없지 않겠는지요? 그리고 전에 고해 성사를 준비 할 때 이미 진실하게 준비하여 자신의 죄를 고백했다면 그걸 하느님께서 몰라 주시지 않으실 것이라는 제 생각입니다. 우리들의 숨은 생각까지도 다 아시는 분이시니까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다음 고해성사 때 지난 번에 고해성사 때 신부님께서 사죄경을 해 주셨는데 제가 듣지 못했는지, 아니면 신부님께서 사죄경을 안 해 주셨는지 잘 모르겠는데 그 부분이 많이 불편하다고 말씀드리시면 그 부분에 대해서 답을 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 다. 그리고 이 또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마는, 죄를 고백한 후 내가 사제경을 듣지 못했다 해도 자비로우신 주님께서는 우리들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실 것이고, 혹은 신부님께서 사 죄경을 하지 않으셨다고 해도 그 또한 내 잘못이 아니기에 자비로우신 주님께서는 우리들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실 것이라고 믿으시는 믿음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소죄 의 경우는 미사 전에 진실하고 깊은 통회만으로도 죄의 용서가 된다고 볼 때 그렇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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