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내가 알고 있는 게 세상의 전부는 분명 아닙니다 카테고리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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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쪽지 캡슐 작성일2017-02-20 조회수5,815 추천수0 신고

찬반양론 모두를 올리겠습니다.

 

1. Lucifer = 사탄  아니다.

 

널리 퍼져 있는 기독교 관련 상식들중에서 사실은 성경과 아무 관련없는 것들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루시퍼" 가 사탄의 이름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루시퍼" 라는 단어는 본래 성경에 없습니다. 이 단어는 라틴어역본인 불가타 성경과 영어 킹제임스성경에서 발견되는 것인데, 이사야서 14장 12절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라는 부분에서 계명성에 해당하는 부분을 불가타 성경에서 "lucifer" 로 번역했고 킹제임스는 이 단어를 그대로 가져와서 "Lucifer" 로 기록했으나 (대문자와 소문자에 주의하세요) 다른 역본들은 모두 본래의 의미인 "morning star" 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원어인 히브리어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히브리어 성경에는 "헬렐" 이라는 단어를 쓰고 있으며, 헬렐은 "샛별" 혹은 "새벽별" 이라는 뜻으로서 "금성" 과 같은 의미입니다. 즉, 이사야서 14장 12절은 빛나는 영광과 권세를 자랑하던 두로의 왕이 한심한 신세로 전락할 것임을 예언하는 구절로서 "새벽별" 은 두로왕의 영광을 풍자하는 의미로 사용된 것입니다. 이 헬렐이라는 단어를 라틴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불가타 성서는 "루치페르(lucifer)" 라는 단어로 번역하였는데, 이 lucifer 라는 단어는 lux(빛) + fero(가져오다) 라는 단어의 합성으로서 샛별(금성)을 가리키는 일반명사의 의미일 뿐이며, 그렇기 때문에 라틴어 성서에서는 소문자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14:12 불가타성서 본문 : Quomodo cecidisti de caelo, lucifer, fili aurorae?)

 

그런데, 어느 시대에서부턴가 이사야서 14장 12절이 두로왕에 대한 예언이 아니라 하늘에서 떨어진 사탄을 비유하는 알레고리로 해석되기 시작했고 이러한 개념이 점점 퍼져나가게 되어 샛별을 지칭하는 루치페르라는 단어가 사탄의 이름으로 오인되는 분위기가 자리잡게 되었으며, 이러한 경향으로 영국에서 위클리프 번역성경 및 Bishop' bible 이라는 성경에서도 morning star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Lucifer 라는 라틴어를 그대로 인용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영국교회는 킹 제임스 성경이라는 새로운 번역본을 만들게 되는데, 이때 번역위원회는 Bishop's bible 의 전통을 가급적 그대로 유지한다는 번역 원칙에 따라 Lucifer 라는 단어를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영어 문화권에서 이 단어가 마치 사탄의 이름을 지칭하는 것처럼 오해받는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20세기에 새로운 영어성경 번역본이 만들어지면서 라틴어 lucifer 를 morning star 혹은 day star 로 번역함으로써 비로소 바른 번역으로 개정되었는데, 그전까지 수백년간 영미권에서는 Lucifer 가 사탄의 이름으로 완전히 인식되어버려 오늘날까지 오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Lucifer 라는 단어는 본래 새벽별이라는 의미일 뿐이었는데 이것이 세간의 오해에 의한 킹제임스성경의 오역때문에 오늘날까지 혼동을 빚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킹 제임스 성경만이 절대적으로 올바른 성경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오직 KJV 에만 루시퍼라는 사탄의 이름이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으므로 다른 성경은 사탄이 자기 이름을 숨긴 변개된 성경이다" 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차라리 원어인 히브리어 "헬렐" 이 사탄의 이름이라고 우기면 그나마 이해라도 하겠는데, 단순한 번역본의 단어 하나를 가지고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KJV 의 오역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을 두고 오히려 KJV 이외의 다른 성경이 사탄에 의해 변개되었다고 주장하는 저런 억지주장이 의외로 많은 사람들에게 먹혀들어가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이런 오해때문에 심지어 최근에 유투브에는 "천주교가 드디어 루시퍼를 공개적으로 찬양하기 시작했다" 는 내용의 동영상이 올라와 여러 사람들에게 인용되고 있는데, 그들이 주장하는 기도문의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Flammas dius luciffer matutinu inveniat
ille, inquam, Luciffer qui nescit occasum

Christus Filles tuus
불 타오르는 루시퍼가 인류를 찾으신다
내가 말하노니 오 루시퍼여 당신은 결코 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당신의 아들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lucifer" 를 고유명사로 생각하기 때문에 벌어진 완전한 오역입니다. lucifer 를 "새벽별"을 가리키는 단순한 일반명사로 번역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이것은 예수께서 본인을 "빛나는 새벽별" 이라고 호칭하신데에서 나온 기도문입니다 (계 22:16) 그리고, 이 기도문은 21세기에 들어와서 갑자기 나타난게 아니라 오래전부터 (대략 8-9세기 경?) 사용해오던 전통적인 기도문으로서, 부활절 전날 밤에 캄캄한 어둠속에서 촛불을 켜면서 새벽별이신 예수님을 찬양하는 내용의 기도문이며, 따라서 종교개혁자 루터와 칼빈도 이 기도문의 존재를 알고 있었음에 틀림없으나 그들은 한번도 이 기도문을 근거로 "천주교가 루시퍼를 섬긴다" 고 공격한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라틴어 lucifer 가 새벽별이라는 의미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위의 기도문이 천주교가 루시퍼를 섬기는 근거라고 주장하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입니다.

 

정말로 웃기는 것은, "루시퍼" 가 사탄의 이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 근거를 킹제임스성경에서 찾는데, 사실은 KJV성경은 불가타 성경에서 이 단어를 인용해왔을 뿐이라는 사실이지요. 킹제임스 성경만이 진리이고 다른 성경은 변개되었으며 특히 천주교가 사용하는 불가타역본을 사탄이 변개한 대표적인 성경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주장의 근거가 사실은 불가타 성경에서 가져온 단어라는 것을 알고는 있는지??

 

2. Lucifer = 사탄  원래는 틀린말이나, 오늘날 그렇게 굳어 버렸다.

 

Lucifer는 KJV성경에서 이사야14:12의 히브리단어 ??????를 묘사한 단어이다.helel 또는 heylel로 발음되는데 히브리어 성경에는 딱 한번 출현한다. James Strong 박사의 Strong's Concordance(스트롱 주석서)에 의하면 "shining one 빛나는 것 " "morning star아침별,새벽별,계명성,샛별",바빌론의 왕이며 사탄인 Lucifer를 의미한다. http://www.blueletterbible.org/lang/lexicon/lexicon.cfm?Strongs=H1966&t=KJV )


Lucifer는 라틴어 불가타성경에서  ?????? 를 lucifer로 번역했고 뜻은 "the morning star 새벽별", "the planet Venus 샛별,금성", 또는 부사적으로 "light-bringing 빛을 가져오는". 70인역 헬라어 성경에서는 히브리단어 ?????? -> 헬라어 단어 ?ωσφ?ρο? (he?sphoros)로 번역되었는데, 의미는 "bringer of dawn 새벽을 여는" 새벽별의 의미이다. 이사야 14;12에서는 하늘에서 추락한 새벽별의 이미지인 바빌론 왕에 적용하였다. 이 이미지는 가나안 지방의 신화로부터 차용한 것으로 여기지고 있다.

 

초기 에녹유대기독교의 위서인 에녹1,2서에서는 사탄의 역할을 크게 다뤘는데, 이사야14:12을 해석함에 새벽별의 이미지를 차용, 사탄을  저항하다가 천국에서 던져진 fallen angel추락천사로 묘사했다. 유대문학 작품에서 보면 아담에게 절하던 사탄은 전 지구를 다스리는 힘을 부여받은 아담에 대한 시기,질투심이 많다.

 

기독교 작가들또한 천사의 반란의 계기와 죄의 본질에 대해 비슷한 식으로 설명하지만, 하나님을 거스르는 자부심(교만,신과 같아지려는)을 더해 설명한다. 인간의 본성을 설명할 때 시기,질투보다 더 자주 언급되는 개념이다.

위 이사야서 구절을 사탄에 적용한 유대교의 영향을 받아 기독교에서도 라틴어의 새벽별"루시퍼lucifer"를 추락전 사탄의 이름으로 사용하게 됐다. 추락전 이름Lucifer,추락 후 사탄Satan.


결과적으로 Lucifer는 교회내에서, 단테의 신곡(Inferno)이나 존 밀튼의 실락원(Paradise Lost)등의 유명문학작품 내에서 Satan사탄을 의미하는 대명사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라틴어 lucifer는 원래 기독교인에 있어 긍정적인 의미를 띄고 있었다.예를 들면 사람이름에 사용됐는데, 4세기의 두 주교 이름, 그리고 부활절 기도문에서 예수님을 의미한다.


1.루치펠(라틴어):‘빛을 가져오는 자’(lux, lucis “빛” + -ferre “띠는”, “가져 오는”) 또는 "달", 기독교

   이전부터 "샛별"의 의미로 쓰이던 단어. 라틴어 불가타 성경에 여러번 출현.그러나 "fallen angel

  (추락한 천사=사탄)의 의미만 있는 건 아님.

  1)이사야서 14:12 : 히브리어“???? ???????”(helel ben-?achar)-> 라틴어 "루치펠"로,한국어“빛나는 별,

     여명의 아들”로 번역
    : 여기서 샛별은 바빌론 왕 또는 왕(나쁜 의미), fallen angel(추락한 천사=사탄)의 의미.(사 14:3-17참조)
      원래 가나안,이집트,페르시아 지역에서 샛별신의 이름=샤헬, 태양신을 질투, 쿠테타를 일으키타 땅에

      추락함.(사탄에 샤헬 이미지 차용)

  2)베드로후서 1:19 : 헬라어 “Φωσφ?ρο?”(빛을 가져오는 자) -> 라틴어 "루치펠"로 번역
    : 여기서 "샛별 morning star" 은 예수님(좋은 의미), 초기 기독교인들은 루치펠을 "그리스도"의 라틴어

      이름으로 사용한 경우도 있음.  예) "새벽의 노래"라는 고대 찬송가, 고대 천주교 주교의 세례명

      (Lucifer of Cagliari, Lucifer of Siena)
  3)욥기11:17 : the light of morning(아침의 빛)
  4)욥기38:32 : the signs of the zodiac(황도 12궁 별자리)
  5)시편110:3 : the dawn(새벽)

 

재미있는 점은 불가타성경에서 morning star(샛별)를 "lucifer"가 아닌 "stella matutina"라는 단어를 사용한 구절도 있다.
  1) 집회서 50:6 : 실제로 새벽별을 의미.
  2) 계시록 2:28 : 무얼 의미하는지 불분명.
  3) 계시록 22:16: 예수님을 의미

 

천주교에서(?) 양초를 켜고 하는 부활절 기도문에도 등장합니다.
Flammas eius lucifer matutinus inveniat: ille, inquam, lucifer, qui nescit occasum. Christus Filius tuus, qui,regressus ab inferis, humano generi serenus illuxit, et vivit et regnat in saecula saeculorum
(이 불꽃이 새벽별의 도움으로 계속 타오르도록 하옵소서, 영원히 죽지 않는 당신의 아들 하나의 새벽별이신 주 예수그리스도, 죽음에서 부활하시어 그의 자비로우신 빛을 온 세상에 비추시고, 영원히 살아계셔 영원히 통치하시는 분이시여) 

또한 라틴어 고어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루시퍼는 Daniel처럼 흔히 쓰이는 사람이름의 하나이기도 했다고 함.


2. Lucifer = 사탄의 이미지가 이입된 과정.

   1) 기원전에 이미 유대교백과사전에서 루시퍼(=샛별신,샤헬)를 사탄에 이입함. 사탄-사타나일은 대천사 가운데 하나였지만 자신의 강력한 힘에 취해 자신의 왕좌를 땅 위의 구름보다 더 높이 올리고자 했기 때문에 부하들과 같이 하늘에서 내던져졌다고 한다. 이후 그는 무저갱 위에 끊임없이 바람을 가르며 날고 있다고.

  

 2) 루치펠을 구약성경에 나오는 적대자 사탄과 동일시한 것은 그리스도인 저술가들의 견해가 결정적이었다.
     테르툴리아누스(Contra Marrionem, v. 11, 17)와 오리게네스(Ezekiel Opera, iii. 356)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루치펠과 사탄이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으며,또한 신약성경의 몇몇 구절을 언급하면서 그가 하늘

      에서 추방당했다고 여겼다 (계12:7-9;눅10:18.
      이것으로 사탄=루치펠 같은 형태가 완성되었다.후세의 신학자가 설명한 바로는 그가 천사로서 하늘에

      있던 때의 이름이 루치펠이며,지상에 떨어진 후부터 사탄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에 따르면, 루치펠은 원래 하나님의 오른쪽에 앉도록 허락받은,가장 신뢰받는 천사장(天使長)

      이었다고 한다. 이름처럼 찬란하게 빛나는 그는 주위의 다른 천사들을 압도하는 아름다움과 용기 그리고

      기품으로 가득 찬 천사였다.
      그런데 하느님의 은총을 한몸에 받으며 모든 천사를 통솔하던 루치펠의 마음에 악이 침투하기 시작했다.
      자신을 위대하다고 생각하면서 어느새 하느님을 대신하여 자신이 옥좌에 앉을 생각을 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런 마음이 하느님의 분노를 사서 그는 하늘에서 추방당하게 되었다. 즉 타락천사가 되었던

      것이다. 죄명은 ‘교만’이었다. 일설에 따르면 이때 추방된 것은 루치펠만이 아니라 그를 따르는 반역천사

      군대도 함께였다고 한다. 루치펠은 이들 타락천사 군단의 원조를 얻어 하느님과 대등한 자리에 오르고자

      기도했던 것이다. 그 수가 모든 천사의 3분의 1에 이른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 후 하느님에게 복수하고자 그는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해 뱀으로 변신하고 아담과

      하와로 하여금 금지한 나무의 과실을 따 먹게 하는 데 성공하여 타락이라는 죄에 빠뜨렸다. 이로

      말미암아 원죄라는 것이 생겨났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는 하느님의 명령에 따라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고 엄격한 생활을 강요받게 되었다.
      게다가 루치펠은 사람들 옆에 있으면서 끊임없이 사람들을 괴롭히며 죄를 범하게 하고 유혹을 멈추지

      않는다. 즉, 악의 최초 원인이며 동시에 모든 죄의 원인이다. 또 개인에게 절망을 주고 나라를 전쟁으로

      몰아가기도 한다. 루치펠은 이런 한 가지 한 가지 악덕마다 각각의 악마들을 배당해서 조장시킨다.

 

   3) 중세문학작품 단테의 신곡외
      신곡에는 표범과 사자 그리고 이리의 모습을 이용해 루치펠의 성격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구절이 있다.
      단테는 이들 세 종류의 맹수에 관해 고대로부터 사람들이 품어왔던 이미지를 응축하여 루치펠에게 결부

      시켰다. 즉, 표범은 ‘하느님과 사람의 적’이며, 사자는 ‘무덤의 파수꾼’이면서 자기 새끼조차 탐식하는

       잔인한 성격이다. 또 이리는 야행성으로 사람을 저승에 보내는 역할을 하며, 때로는 위험하게 쓰이는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모든 동물을 누를 만큼의 잔인함과 흉포함으로 사람들을 공포에 빠뜨리면서, 한편으론 민첩함과

      위엄, 고고함과 범하기 어려운 신성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게다가 모두 영웅의 출현으로 퇴치된다는 공통점도 갖고 있다.
      단테는 이런 이미지야말로 루치펠을 표현하는 데 어울린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게다가 이들 동물의 머리글자가 모두 루치펠(Lucifer)과 같은 L인 것(Leopard, Lion, Lupus)은 기묘한

      일치가 아닐 수 없다.


3. 관련 성경 구절들
 A. 불가타성경 Lucifer
   1)이사야서 14:3-17
     3.여호와께서 너를 슬픔과 곤고와 및 네가 수고하는 고역에서 놓으시고 안식을 주시는 날에
     4.너는 바벨론 왕에 대하여 이 노래를 지어 이르기를 압제하던 자가 어찌 그리 그쳤으며 강포한 성이

        어찌 그리 폐하였는고
     5.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통치자의 규를 꺾으셨도다
     6.그들이 분내어 여러 민족을 치되 치기를 마지아니하였고 노하여 열방을 억압하여도 그 억압을 막을

        자 없었더니
     7.이제는 온 땅이 조용하고 평온하니 무리가 소리 높여 노래하는도다
     8.향나무와 레바논의 백향목도 너로 말미암아 기뻐하여 이르기를 네가 넘어져 있은즉 올라와서 우리를

        베어 버릴 자 없다 하는도다
     9.아래의 스올이 너로 말미암아 소동하여 네가 오는 것을 영접하되 그것이 세상의 모든 영웅을 너로

       말미암아 움직이게 하며 열방의 모든 왕을 그들의 왕좌에서 일어서게 하므로
     10.그들은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 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 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
     11.네 영화가 스올에 떨어졌음이여 네 비파 소리까지로다 구더기가 네 아래에 깔림이여 지렁이가 너를

         덮었도다
     12.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15.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16.너를 보는 이가 주목하여 너를 자세히 살펴 보며 말하기를 이 사람이 땅을 진동시키며 열국을

         놀라게 하며
     17.세계를 황무하게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그에게 사로잡힌 자들을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아니하던 자가

         아니냐 하리로다
   2)베후1: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3)욥기11:17
     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둠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과 같이 될 것이요
   4)욥기38:32
     너는 별자리들을 각각 제 때에 이끌어 낼 수 있으며 북두성을 다른 별들에게로 이끌어 갈 수 있겠느냐.
   5)시편110:3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B. 불가타성경 stella matutina
   1) 가톨릭 집회서 50:6 : 실제로 새벽별을 의미.
      그는 구름 사이에서 비치는 새벽 별 같고 축제일의 보름달 같았으며
   2) 계시록 2:28 : 무얼 의미하는지 불분명.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3) 계시록 22:16: 예수님을 의미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C. 기타
   1)두로왕 관련 : 에스겔 28:11-19
    : 여기서 두로왕은 나쁜 의미(사탄에 적용, 사탄의 추락)

      11.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2.인자야 두로 왕을 위하여 슬픈 노래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는 완전한 도장이

          었고 지혜가 충족하며 온전히 아름다웠도다
      13.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

           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준비되었도다
      14.너는 기름 부음을 받고 지키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불타는

          돌들 사이에 왕래하였도다
      15.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네게서 불의가 드러났도다
      16.네 무역이 많으므로 네 가운데에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하였도다 너 지키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냈고 불타는 돌들 사이에서 멸하였도다
      17.네가 아름다우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왕들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 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18.네가 죄악이 많고 무역이 불의하므로 네 모든 성소를 더럽혔음이여 내가 네 가운데에서 불을 내어

          너를 사르게 하고 너를 보고 있는 모든 자 앞에서 너를 땅 위에 재가 되게 하였도다
      19.만민 중에 너를 아는 자가 너로 말미암아 다 놀랄 것임이여 네가 공포의 대상이 되고 네가 영원히

          다시 있지 못하리로다  하셨다 하라 
   2) 요한계시록 12:7-9
       7.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3) 누가복음 10: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901&docId=185595697&qb=66Oo7LmY7Y6g7J2YIOuFuOuemA==&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T6pMawpySDossb3iCmRsssssssl-509510&sid=sNHp%2B3r6wUQ2ZCe8sBQPrw%3D%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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