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 보시기에.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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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리다 | 작성일2017-02-28 | 조회수2,574 | 추천수0 | 신고 |
찬미예수님! 하느님 편에서는, 사람이 하는 행위나 일은 쓸모가 없는 것입니다. 예컨대, 1차원에서 사는 개미가 있고 3차원에사는 사람이 있을 때, 개미가 물구덩이에 빠져 허우적 거릴 때, 사람이 구해주었다고 합시다. 개미를 건져준 사람에게 개미가 고맙다고 썩은 밥풀이나 곤충의 다리같은 것을 열심히 주워서 사람의 발앞에 놓았다고 해서 그것이 무슨 쓸모가 있겠습니까? 개미는 오로지 감사하는 마음으로 나름 자신의 몫을 하고, 살다 죽으면 되는 것입니다.
이 비유는 사람이 하는 일은 아무 쓸모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하느님의 편에서는 그렇다는 말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은 사람의 세상에서는 쓸모가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진정 믿고 하느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들은 자기 이익이나 욕심대로 살지 않습니다. 세상에 쓸모있는 일을 하고 말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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