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느님께서 즐겨받으시는 제물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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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7-03-01 | 조회수2,232 | 추천수0 | 신고 | ||||
창세기에서 주님이 카인 제물은 받지 않으신 이유가 무엇인지요?
또 다른 맥락에서 묵상해 볼 수 있는 것은 하느님께 제물을 드리는 사람의 태도입니다. 제물은 어떤 마음으로 드리는 것인가? 그동안 베풀어 주신 모든 은혜에 대한 감사로 드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제물을 어떻게 드리는가?
자신이 드리는 제물을 받으시고 뭔가 내 바램을 이루어 달라고 청하는 어떤 뜻으로 제물을 드리고 있습니다. 내가 드리는 이 제물을 받으시고 내 소원을 이루어 주십시오. 이러한 제물은 누가 바치는가? 바로 무당들이 굿을 할 때 바치는 제물이랍니다.
하느님께서는 이러한 제물을 역겨워 하시는 것입니다. 이건 제물이 아니고 뇌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제물을 드릴 때 내가 잘못한 무엇이 생각나거든 속죄하고 또한 어떤 이에게 잘못한 것이 생각나거든 그와 화해하고 바쳐야 하고... 예수님께서 그렇게 가르쳐 주셨잖아요.
그러므로 주님 앞에 드리는 제물은 감사의 제물이어야 합니다. 뇌물이 되어서는 절대로 하느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없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주님의 것인데 무엇이 필요하셔서 우리에게 제물을 바치라고 하셨겠습니까?
우리들의 감사와 찬양, 곧 주님이 누구신지 바로 알고 주님께 감사드리고 영광과 찬미를 드리야 우리가 행복하기 때문에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바치는 것이랍니다. 주님 안에서 행복하세요~! (2013년에 묵상한 내용을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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