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프란치스코 교황님 강론에서 언급된 유다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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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복선 | 작성일2017-03-03 | 조회수3,336 | 추천수0 | 신고 |
('우리들의 묵상'에서 옮겨 왔습니다.)
교황 - “하느님의 다정하신 사랑은 우리의 구원입니다.” http://www.news.va/en/news/pope-gods-tenderness-is-our-salvation
2016-12-06 바티칸 라디오
(바티칸 라디오) 하느님의 다정하신 사랑을 모르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교리를 모릅니다. 이것이 산타 마르타 아침 미사에서 전한 프란치스코 교황 강론의 핵심 개념입니다. 유다의 특성에 크게 초점을 맞춘 강론이었습니다.
유다, 길 잃은 양의 복음 이미지 길 잃은 양의 비유를 설명하는 그날의 복음 말씀에서 실마리를 찾아 주님께서 우리를 찾기를 결코 그만두지 않으신다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했습니다. 심판관으로서의 주님, 자애로우시고 다정한 사랑이 넘치시는 심판관으로서의 주님에 대해 설명하면서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구하기 위해서 모든 일을 하신다고 교황이 말했습니다. “그분께서는 단죄하기 위해 오시는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오십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우리 모두를 한 사람 한 사람으로 사랑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이름을 알고 계시고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길 잃은 양에 대해 말하면서 나침반을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 양이 길을 잃는 것이 아니라 “병든 마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주님에게서 멀어지기 위해 도망가고 있었기 때문에 내면의 어둠을 실컷 만족시켰기 때문에” 길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이것들을 알고 계시며 밖으로 나가 길 잃은 양을 찾기를 결코 게을리하지 않으신다고 지적하면서 교황은 유다에 대한 주님의 모습이 너무나도 상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복음에서 유다는 가장 완벽한 길 잃은 양입니다. 즉 비통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고 언제나 다른 사람들의 비판거리를 갖고 있었던 사람이며 그는 언제나 ‘고립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삶에서 오는 즐거움이 다른 사람과 함께 마무리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는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그의 마음 안에 있는 어둠 때문에 유다는 양떼에서 떨어져 나왔다고 교황이 말했습니다. 더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어둠은 이중적인 삶을 사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교황이 말했습니다. 즉 “이중적인 인생은 어쩌면 매우 고통스럽고 많은 그리스도인들과 사제들과 주교들조차도 이어질 수 있는…” 유다 자신이 첫 주교들 중 한 사람이었음을 지적하면서 유다를 길 잃은 양으로 묘사했던 Mazzolari 신부의 아름다운 설교를 기억했습니다. “그가 말하기를 유다 형제여, 당신의 마음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습니까?”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가 길 잃은 양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즉 우리 모두 한 사람 한 사람은 우리 자신 안에 있는 길 잃은 양의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유다의 뉘우침 한 마리의 양이 헤메이게 만드는 것은 어떤 잘못이 아니라 많은 경우 마음의 병이라고 교황이 계속해서 설명했고 그것은 악마가 이용하는 어떤 것이라고 교황이 말했습니다. 바로 유다가 마음이 ‘분열 되었던것’처럼 말입니다. 그리고 결국 유다는 자신의 이중적인 삶이 공동체에 어떤 해를 입혔는지 보았을 때, 주님의 빛이 아닌 크리스마스 장식품같은 인공적인 빛을 추구하면서 그를 도망가게 만든 자기 마음의 어둠 때문에 그가 심었던 악을 보았을 때, 유다는 절망 속에 내던져졌습니다. 성경은 “주님은 선하시다, 그분은 결코 길 잃은 양을 찾기를 멈추지 않으신다”고 우리에게 말해 주고 있으며 성경은 유다가 목을 매달아 죽을 때 뉘우쳤다고 우리에게 말해 준다고 교황이 말했습니다. “나는 주님께서 그 말[뉘우침(repentence)]이라는 말을 가져다가 그분이 몸소 가져다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마지막까지 하느님의 사랑이 그러한 영혼 안에서 일하고 계셨다고 우리에게 말합니다. 교황이 말하기를 이것이 메시지입니다. 다른 ‘현실도피자’의 위로가 아닌 주님 안에 있는 위로를 찾도록 우리를 이끄는 마음의 변화와 함께 가져다주는 진심으로 기뻐하라고 우리에게 청하면서 크리스마스가 가져다 준 기쁜 소식, 메시지입니다.
하느님의 힘은 그분의 다정하신 사랑 안에 있다. 예수님께서 길 잃은 양을 발견하실 때 그 양이 너무나 많은 해를 끼쳤다 하더라도 그분께서는 그 양을 모욕하지 않으십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그분께서는 올리브 동산에서 유다를 ‘친구’라는 호칭으로 부르십니다. 이것이 하느님의 자애로움이십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주님의 자애로움을 모르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교리를 모릅니다! 자기 자신이 주님의 애정을 받도록 하지 못하는 사람은 길을 잃은 것입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우리가 찾는 위로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그분 교회의 양떼로 우리를 데리고 돌아가시는 그분의 사랑 안에 있다고 말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강론을 마무리했습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우리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면서 그 사랑으로 우리를 위로하러 오시는 하느님의 권능을 기다리면서 진심으로 우리의 죄를 깨달을 수 있는 은총을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기를.” (바티칸 라디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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