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야곱과 이스라엘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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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17-07-18 | 조회수3,704 | 추천수0 | 신고 |
야곱이 하느님과 씨름하다 [창세32장] 23 바로 그 밤에 야곱은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데리고 야뽁 건널목을 건넜다. 24 야곱은 이렇게 그들을 이끌어 내를 건네 보낸 다음, 자기에게 딸린 모든 것도 건네 보냈다. 25 그러나 야곱은 혼자 남아 있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나타나 동이 틀 때까지 야곱과 씨름을 하였다. 26 그는 야곱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야곱의 엉덩이뼈를 쳤다. 그래서 야곱은 그와 씨름을 하다 엉덩이뼈를 다치게 되었다. 27 그가 “동이 트려고 하니 나를 놓아 다오.” 하고 말하였지만, 야곱은 “저에게 축복해 주시지 않으면 놓아 드리지 않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8 그가 야곱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묻자, “야곱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9 그러자 그가 말하였다. “네가 하느님과 겨루고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으니, 너의 이름은 이제 더 이상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라 불릴 것이다.” 30 야곱이 “당신의 이름을 알려 주십시오.” 하고 여쭈었지만, 그는 “내 이름은 무엇 때문에 물어보느냐?” 하고는, 그곳에서 야곱에게 복을 내려 주었다. 31 야곱은 “내가 서로 얼굴을 맞대고 하느님을 뵈었는데도 내 목숨을 건졌구나.” 하면서, 그곳의 이름을 프니엘이라 하였다. 32 야곱이 프니엘을 지날 때 해가 그의 위로 떠올랐다. 그는 엉덩이뼈 때문에 절뚝거렸다. 33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들은 오늘날까지도 짐승의 엉덩이뼈에 있는 허벅지 힘줄을 먹지 않는다. 그분께서 야곱의 허벅지 힘줄이 있는 엉덩이뼈를 치셨기 때문이다. ~~~~~~~~~~~~~~~~~~~~~~~~~~~~~~~~~~~~~~~~~~~~~~~~ 물음1] 26절에서 하느님은 야곱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고백하고 27절에서는 “동이 트려고 하니 나를 놓아 다오.”라고 애걸복걸까지 하십니다. 이렇게 하느님은 약하십니다. 과연 하느님께서 야곱을 이길 수 없었고 놓아달라고 사정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이길 수 없음’이 뜻하는 이 이야기의 본질을 과연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물음2] 29절에서 “네가 하느님과 겨루고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으니, 너의 이름은 이제 더 이상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라 불릴 것이다.”라면서 새로운 작명까지 해 주시고 30절에서는 복까지 내리십니다. 이렇게 프니엘에서 야곱이 하느님과의 씨름에서 이겼지만,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으니’라는 하느님의 말씀은 어떤 경우를 두고 하시는 말씀이신가요?
물음3] 프니엘에서 하느님은 야곱에게 ‘너의 이름은 이제 더 이상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라 불릴 것이다.’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이스라엘과 야곱의 이름이 이 이후에도 계속 병행하여 사용됩니다. 심지어는 하느님께서도 아브라함에게 야곱의 하느님(탈출 3,6), 예수님도 당신 스스로를 야곱의 하느님(마태 22,32), 사도 베드로도 예수님을 야곱의 하느님(사도 3,13)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혼용되어 사용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입니까? 그리고 이 와중에서도 대체적으로 야곱을 사용하는 기준, 이스라엘로 사용하는 기준이 있나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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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야곱,이스라엘,씨름,프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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