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왜 하느님을 믿어야합니까?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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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리다 | 작성일2017-08-28 | 조회수3,283 | 추천수0 | 신고 |
왜 하느님을 믿어야합니까? 하느님은 나를 창조하시고 이 우주를 창조하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숨쉬고 살아가는 모든 것이 하느님 아버지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교회에서 미사드리고, 기부하고 자선하고 봉사하고 친교를 나누는 것이 하느님을 믿는 것일까요? 아닐 것입니다.
자신의 내면이 하느님으로 가득 차 있어야 믿음, 신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의 내면을 들여다 보십시오. 나의 내면을 점차로 비워나가시는 것이 신앙의 첫걸음입니다.
기도와 신심행위를 많이 해도, 하느님을 받아들일 그릇으로 되어가지 못하면, 하느님과 아무 관계없는 신앙인이 될지도 모릅니다.
하느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으려면, 나를 버리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아가야하며, 나를 버리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절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온전히 그분께 내맡겨야 합니다. 즉 하느님을 받아들일 그릇은, 하느님앞에 나를 온전히 드리는, 봉헌하는, 내맡기는 자가 되어야한다는 뜻입니다.
먼저, 성경을 읽어나가시고, 교회를 떠나서는 스스로 할 수 없으니,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 철저히 의지하십시오.
미사를 드리시고, 성체조배를 규칙적으로 하시고, 짧은 화살기도로 자신의 내면을 채우시는 시간을 늘려나가십시오.
하느님께 내맡기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 그것을 지향하시기를..기도합니다.
{27. 인간이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하느님에 대한 신앙이란 하느님께 귀의하는 것이며, 또한 하느님께서 진리 자체이시므로 그분께서 계시하신 진리 전체에 동의하는 것으로서, 자신을 하느님께 맡기는 것이다. 곧 성부, 성자, 성령이신 세 위격의 한 분 하느님을 믿는 것이다. 신앙은 하느님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이고, 겸손하게 요청하는 모든 이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며, 구원을 위하여 필요한 초자연적인 덕이다. 신앙은 인간의 행위로서, 하느님의 은총으로 움직여진 의지의 명령에 따라 하느님의 진리에 자유로이 동의하는 인간의 지성적 행위이다. 또한 신앙은 하느님의 말씀에 근거하기 때문에 확실한 것이며, “사랑으로 행동하는” (갈라 5,6) 것이다. 그리고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함으로써 꾸준히 성장한다. 신앙은 이 지상에서부터 천상 기쁨을 미리 맛보게 한다. <가톨릭교리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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