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경] 성지에서 만나는 성경 말씀: 사해의 부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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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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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04-28 | 조회수1,367 | 추천수0 | |
[성지에서 만나는 성경 말씀] 사해의 부활 ![]() 사해는 예루살렘에서 동쪽으로 30km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사해와 예루살렘 사이에는 유다 광야가 펼쳐져 있고요. 그런데 예루살렘의 평균 고도는 해발 750m지만 사해는 해저 400m 이하여서 고도차가 1km 이상 납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서 사해로 내려가보면 마치 하강하는 비행기를 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귀가 멍멍해지지요. 그리고 여기서 에제키엘이 전한 사해의 부활 신탁(에제 47,1-12)도 실감나게 그려볼 수 있습니다. 에제키엘은 이스라엘의 바빌론 유배 초기에 활동한 예언자입니다. 이스라엘이 바빌론에 패망하여 민족 존립의 위기를 겪고 있던 시기입니다. 그때 에제키엘은 사해의 부활 장면을 환시로 보고 신탁을 전달해 백성들의 낙심한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그가 본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스라엘이 회복되는 날 새 성전이 봉헌되면 성전에서 생명수가 솟아 사해까지 흘러갑니다. 그 물이 점점 불어 강처럼 되고 지나는 땅마다 기름지게 변화시킵니다. 예루살렘과 사해 사이에 자리한 광야도 에덴동산처럼 과일나무들이 자라나게 됩니다(12절). 그 물이 사해에 닿으면 죽은 바다가 되살아나 생물이 우글거리게 됩니다(9절). 오늘날에도 예루살렘에 비가 내리면, 예루살렘과 사해의 고도차 때문에 빗물이 강처럼 되어 사해까지 세차게 흘러갑니다. 나무가 없는 광야이기에 홍수가 난 것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 * 김명숙 소피아 -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구약학과에서 공부하여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님성서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일하며, 수도자 신학원 등에서 구약학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에제키엘서>와 <예레미야서 1-25장>, <예레미야서 26-52장>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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