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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묵주의기도 중 구원송을 해야하나요? 말아야하나요? 카테고리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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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경호 쪽지 캡슐 작성일2018-06-17 조회수4,948 추천수0 신고
외국인들이 한국말 참 어렵다 하지요. 여기서의 핵심은 연옥 영혼을 "돌보시며"를 "돌보시되"로 주교회를 통해 절충안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묵상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연옥 영혼"이라 함도 번역상 오류라는 말씀들이 있는데 자칫 복잡하니 피하고 보자는 심리로 이어질 우려가 있겠습니다. 

이에 주교회는 파티마 성모님 발현을 근거로 이어진 구원 송이 아직 공식 승인을 받지 못하였기에 즉 공적 계시(믿을 교리)가 못 되었기에 공동 기도 시는 안 해도 된다 하고 사적 계시 또는 사적으로 기도할 때는 필요에 따라 해도 된다.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계속하여 문제는 인쇄상 기존 돌보시며를 혼란 방지 차원에서 쓰고 있거나 개정 기도문 등으로 또는 아직 가톨릭 기도서에 승차하지 못한 구원송 문제 등이 대두되고 있는데 이는 신 사도행전, 사도직 등을 추구하는 너와 나 즉, 기도하는 분들의 공동 몫이 되겠지요. 

답은 간단합니다. 인간적 의지만으로는 어느 것 하나 풀기 어려우니 완전하신 하느님께 의탁하여 풀면 그 모든 것 하느님과 함께 25시간을 즐길 수 있기에 계속하여 겸손과 섬김 확충으로 나아가시면 쉽게 풀리거나 과정에서 대수롭지 않은 일로도 보일 것입니다. 그래서 너와 나는 기도 말미에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를 붙이거나 속으로 하기도 하지요. 결론은 돌보시며~ 할 때는 군중들처럼 들숨을 망각치 말고 들숨 날숨을 부드럽게 늘 깨어나는 그 의지로 이으면 될 일입니다. 그냥 편하게 접수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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