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답변] 냉담 후 타 지역 성당에 나가는 것에...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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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건영 | 작성일2018-07-03 | 조회수4,383 | 추천수0 | 신고 |
+찬미예수님
2007년도에 저도 같은 고민을 한 적이 있습니다. 군대 전역하고, 집도 이사를 가서 원래 활동하던 성당에 다닐수 없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은 용인이었고, 봉사하는 본당은 석촌동이었으니까요..
그런데 한국청년대회를 참가하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4천명의 청년신자들과 함께 미사를 드리고, 같은 신앙을 발견하고 나니..
내가 살고 있는 집과 다니는 본당의 문제가 아니라 하느님과 나와의 관계였더라구요.
물론 집에서 가까운 본당으로 가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아직 젊으시다면, 그리고 그 의지가 있고, 타 본당이라도 하느님을 만나려는 의지가 있다면..
저 같으면 타 본당이라도 다니겠어요. 그래서 행복하다면, 그래서 내 신앙을 이어갈수있다면, 저라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걱정하지말고 하느님만 믿으세요~
2018년 7월 3일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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