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제 곧 예비신자가 될 고2학생입니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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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민재 | 작성일2018-10-03 | 조회수5,262 | 추천수0 | 신고 |
개신교에서 회심하여 보편교회로 돌아온 한 학생입니다. 사실 회심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를 이때까지 온 것은 하느님의 은혜와 또한 교부들이 1000년이 넘는 동안 정립해오고 교회가 가르치는 진리 덕분인줄 저는 믿습니다. 사실 회심의 과정중에서 저는 생소한 천주교 교리를 보고 조사하고 나름대로 타당한지 생각하고 그 결과 천주교 교리에 전부 납득이 가며 저절로 받아들여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문제점에 부딪히는 것이 있는데요. 성 미카엘 대천사께 드리는 기도문과 성모님께 보호를 청하는 기도문에서 빌어주소서가 아닌 구하소서,보호하소서등의 대상에게 직접적인 청원으로 보이는 듯한 표현이 너무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물론 근 2000년 넘는 동안 진리를 지켜온 교회의 기도문에 의문의 여지는 없지만, 왜 빌어주소서가 아닌 다른 표현을 쓸까?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사실 전에도 비슷한 질문을 올렸습니다만... 아직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혹시 자세하게 설명 해 주실수 있으신가요?p.s매우 긴 글이고 또한 여러모로 글이 불편하실까봐 걱정이 됩니다. 모자란 학생에게 가르쳐 주신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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