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구역반장으로  일하며 성사포에 관하여 건의드립니다

십여년이 훨씬 넘게 반장 하며 구역장은 5년을 하고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일이지만 저로서는  한가지 어려움이 있어 말씀 드립니다.

판공성사는 이제 일년에 한번뿐 이라  힘들진 않지만 성사표의 글씨가 너무 작아  보이지 않아  밖에서 나누어주러 다닐때도 돋보기를 쓰고 다녀야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세월이지나  노쇠한 탓이지만요  ㅎㅎ

제가보기에는 칸 안에 글씨를 더 키울 수 있을것 같습니다,

모든 성당들이 노화하여 젊은이들은  다 직장다니고  육십대 이후의  신자들이 주로  활동하는 본당이라  반장직을 물려줄 사람도 없고 억지로 떠다 맡기지도 못하겠습니다.

아주 작은 일이지만 조금ㄴ만 신경써주시면  눈아프지않고 편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미사책을 보니  뒷장에  미사글씨체도 크게  확대된 책을 판매한다고 써있기에 생각이나 건의드리오니  부디  우리세대의 어려움을 아시고 고쳐주셨으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사무장에게 말하니  교구에서 하는 거라 어쩔 수가 없다고하기에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레지오교본도  만약 다시 출판한다면 큰 글씨로 인쇄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물론  크게 나온책이 있긴한데..... 

작은 책자도 크기만 크게 하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