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편 100편 인 것 같습니다. | 카테고리 | 성경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성물이 아닌 십자가 목걸이에 의미를 담아도 되나요? |4| | |||
작성자유재범 | 작성일2020-08-02 | 조회수2,498 | 추천수0 | 신고 |
+찬미예수님
성경은 번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들이 있는데 특히 시편은 감성적 서정적 표현도 많이 있어 더 다양합니다.
우선 시편을 전부 보았으나 동일한 구절은 없었습니다.
헌데 자료를 찾던 중에 한 가톨릭 잡지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아래에 첨부)
그 내용으로 볼때 그 구절은 시편 100편 인 것 같습니다.
공동번역성서 시편 100편 2 마음도 경쾌하게 야훼를 섬겨라. 기쁜 노래 부르며 그분께 나아가거라.
=======================================================
“티 없이 맑고 고운 당신의 길, 노래하며 걸으오리다.”(시편, 100) 사제서품 받을 때, 삶의 지표로 택했던 시편 구절입니다. 삶의 어떠한 처지에서도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노래하며 걷겠다던 그 결심이 아, 새삼스럽게 부끄럽습니다. 온 세상을 순백의 손길로 감싸주심도 주님의 섭리임을, 저 눈밭 길 걸으며 묵상합니다. 나의 주님은 그러하신 분, 내 삶의 온갖 지저분함도 하얗게 덮어 주시는 분, 그렇게 깨끗하고 하얀 삶 닮으라고 하시는 분, 그러하니, 노래하며 걷겠다던 처음의 그 마음 잊지 말라 하시는 분, 주님은 언제나 내 삶의‘포근함’이시길 기도합니다. 대지를 덮은 저 하얀 눈같이….
김준호(십자가 바오로∙상삼례 성당 주임신부) |
||||
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