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미사나 기도 때 촛불을 켜는 이유?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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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경호 | 작성일2021-02-01 | 조회수4,860 | 추천수0 | 신고 |
2월의 촛불이신 예수님 찬미받으소서 어둠을 밝혀주시는 당신 사랑으로 당신 고요로 인도하시오니 감사드리나이다
저희가 당신 전례와 말씀을 따라 부족하오나 최선을 다할수 있기를 청하오니 고통중에 함께하는 이웃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또 다른 희망의 봄으로 밝혀주시는 주님 찬미 받으소서
천주의 모친이신 성모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촛불이 켜지는 것은 미사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같은 것입니다. 언택드 시대에 언제든 자유롭게 마음으로 또한 켜고 끌 수 있으며 그리운 님을 초대할 수 있는데 촛불은 다락방의 주님 형상이기도 할 것입니다.
미사시작은 사제의 성호경과 함께 이루어집니다. 전례때 사용하는 향은 하느님의 절대성 앞의 인간의 낮아짐, 경배, 봉헌을 의미하는데 동방박사들의 황금(달란트), 유향, 몰약과 함깨하는 것으로 하느님께 의탁하는 촛불은 우리의 마음을 밝혀줍니다.
특별히 장례미사 때 고별의식때 바치는 향과 촛불은 우리 마음을 더욱 숙연하게 해줍니다. 선과 악을 심판하시는 하느님 앞에서 죽은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것이지요
또한 살아있는 나부터 정화시켜주시는 은사를 담고 있는 촛불은 세상에서 가장 연약하신 아기 예수님과 세상에서 절대적인 성부, 성자, 성령 은총을 한분으로 이끌어주십니다.
그것은 우리의 간절한 희망인 세상의 크리스마스와 그리스도미사와 그리스도예배와 그리스도제사를 바라보게 이끌어주십니다. 마치 보고 듣고 믿는 과학이라는 아내와 믿고 듣고 보는 신앙이라는 남편이 한 마음 한몸으로 인도하시는 2월의 첫 발자국같은 존재로 예수님의 영광을 상징하는 촛불은 또한 부활성야에 밝히는 초는 전례상으로 그리스도의 빛을 상징함을 뜻하며 기쁨의 표징이자 구원의 상징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의 상징적 의미가 전례안으로 들어와 구체화 되었는데 등불이나 초의 다양한 종교적 사용에는
1. 순교자들의 성지 성당 앞이나 성해, 성화상 앞에 놓기도 하고 2. 특히 성체성사 행렬때 동반하며 3. 전례 행사를 거행할 때 곧 성사시간 전례 4. 또한 아기의 세례, 청년의 결혼, 노인의 장례시 축복할 때 촛불을 켭니다.
성당 입당시 제일 먼저 바라보는 그리스도 제대 위 십자가 옆을 수호하는 촛불은 그리스도 희생을 기리는 의향으로 이루어집니다.
전례 행사를 거행하기 전 행렬때 동반하는 초들은 제대 위가 아니라 제대 주위 바닥에 놓습니다. 제대 자체가 곧 그리스도를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5. 연중 미사(또는 평일 미사)때는 제대에 두 개의 촛불을 밝히고 6. 더 큰 대림(기다리며 임하다)절 미사(또는 주일 미사)에는 네 개, 7. 대축일은 여섯 개, 8. 주교가 주례하는 견진성사 미사 등에는 일곱 번째 촛불을 켭니다.
초는 또한 생활속의 준성사로서 성화상을 통한 성인의 희생과 전구에 감사드리며 천주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께 아버지, 아빠이신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 도움 청하며 우리 자신의 희생과 봉헌을 상징하기에 청원기도가 이루어진 데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기도 합니다.
※ 추신: 서울대교구 홍보분과에서는 일찌기 카톨릭을 가톨릭으로 하자는 권고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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