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마태오 복음서 9장 16-17절의 의미가 궁금합니다.....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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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21-02-09 | 조회수2,914 | 추천수0 | 신고 |
"아무도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대고 꿰매지 않는다. 헝겊에 그 옷이 땅겨 더 심하게 찢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그래야 둘 다 보존된다."(마태 9,16-17)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그래야 둘 다 보존된다는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새것과 헌것은 서로 들어맞지 않는다. 새것 곧 복음을, 헌것 곧 유다교에다 맞출 수는 없다."(주석성경 각주 발췌)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마르 1,15 참조)
저는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둘 다 보존된다는 의미를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말씀으로 이해해 볼 수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헌 것을 새것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회개를 통해서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회개하지 않는 사람에게 복음 말씀이 들어갈 리는 없을 것이고, 그럼으로써 훗날 최후의 심판 때에 회개하지 않은 헌 가죽 부대로 살던 그 사람은 결국 부대가 터져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되는 것처럼 그렇게 된다는 말씀으로 이해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사람에게는 복음 말씀이 살아 움직여서 그 사람은 죽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로도 이해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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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새 포도주, 새 부대, 회개, 복음을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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