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가르와 사라 / 이사야서 와 갈라티아서의 궁금증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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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윤식 | 작성일2021-07-19 | 조회수1,662 | 추천수1 | 신고 |
아브라함에게 하가르에게서 난 이스마엘과, 사라에게서 난 이사악이 있습니다.
이 두 아들의 하나는 여종에게서 났고 하나는 자유의 몸인 부인에게서 났습니다. 그런데 여종에게서 난 아들은 육에 따라 태어났고, 자유의 몸인 부인에게서 난 아들은 하느님 약속의 결과로 태어났습니다.
여기에는 율법이 말하는 심오한 뜻이 있습니다. 이 여자들은 두 계약을 가리킵니다. 하나는 시나이 산에서 나온 여자로 종살이할 자식을 낳는데, 바로 옛 계약을 뜻하는 하가르입니다. 하가르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나이 산을 가리키는데, 유배 때의 예루살렘에 해당합니다. 그 예루살렘이 그 자녀들과 함께 종살이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의 몸으로서 새 계약을 의미하는 사라, 우리의 어머니이십니다. 이는 유배가 끝난 새롭게 탈출된 예루살렘을 나타냅니다.
인용하신 이사야 서(54,1)와 갈라티아 서(4,27)는 같은 내용입니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나 산고를 겪지 못한 여자’는 사라를 지칭합니다. 그녀는 석녀였습니다. 그렇지만 하느님께서 점쳐주시는 이사악을 통해서 그녀는 즐거움과 기쁨의 환성을 울립니다.
이 버림받은 여자 사라의 자녀인 이사악의 후손이, 남편 가진 여인(아브라함의 육의 아내를 지칭하는 하가르)의 자녀인 이스마엘보다 더 자녀가 많은 것을 바오로 사도는 갈라티아 서에서 말하고 있습니다(갈라 4,21-31 참조).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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