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루카복음 12장을 보다가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카테고리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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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주원 쪽지 캡슐 작성일2021-08-06 조회수5,241 추천수0 신고

40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1)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는 재림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지금 저희가 기다려야하는 예수님은 마지막 날에 오실 분을 기다리는 건가요?

* 1) 종말과 심판과 예수님의 재림은 동시에 일어나는 일이다. 종말을 준비한다는 것은 곧 심판을 대비하기 위해 회개한다는 것이다. 종말이 갑자기 닥치면 회개할 여유가 없을 것이다. 회개는 심판대에 섰을 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심판대에 서기 전에 해야할 일이다. 예수님은 갑자기 아무도 예상하지 않은 시각에 종말과 재림이 이루어 진다는 뜻으로 당신을 도둑으로 비유...
종말이 언제가 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천 년, 이천 년 뒤의 일이 될 수도 있고, 내일, 또는 모레 닥칠 수도 있고, 지금 당장 닥칠 수도 있다. 회개를 미루다가 기회를 잃어버리고 후회만 하게 될지도 모른다...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예수님의 가르침은 최후의 심판과 개인의 죽음에 모두 해당되는 가르침이다...[송영진 모세 신부님]

* 1) 이어서 예수님께서는 도둑이 언제 올지 알면 집주인은 도둑이 벽을 뚫고 들어올 수 있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라며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고 하시지요.(12,39-40)
도둑이 벽을 뚫고 들어온다는 것은 우리로서는 쉽게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만, 예수님 당시에 이스라엘 가옥들의 벽은 진흙으로 이뤄져 있어서 도둑이 벽을 파서 뚫고 들어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도둑이 어떻게 벽을 뚫고 들어올 수 있느냐가 아니라 도둑이 벽을 뚫고 들어오지 못하도록 대비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진짜 관건이 되는 것은 도둑이 아니라 ‘사람의 아들’이 올 때입니다. 여기서 사람의 아들은 예수님 자신을 가리킵니다. 지금 제자들과 함께 계시는 예수님께서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을 때에 내가 올 터이니 준비하고 있어라’ 하고 말씀하신다면 그것은 미래에 있을 일을 가리킨다고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미 두 차례나 당신의 수난과 부활을 예고하셨습니다.(9,22.44-45) 따라서 이 말씀은 당신이 다시 오실 때, 곧 재림의 때 또는 종말의 때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주호식 신부님]

* 종말과 심판과 재림은 동시에 일어나는 일이다...라고 신부님이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것에 대한 성서적 자료가 더 있는지 궁금합니다...


* 더운날 조심스러운날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송영진 모세 신부님과 주호식 신부님의 글을 참조하며 도움받으며 조금 게으르게 항상 함께 하고 있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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