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 성김대건신부님 유해모셔가신분의 본명은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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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경호 | 작성일2021-09-14 | 조회수2,125 | 추천수0 | 신고 |
문병훈 선생님 덕분에 이민식(빈첸시오, 1808~1921)님인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우연히 영원한 도움의 수녀님들의 성극 "나는 천주교인입니다"의 김대건 신부님 영상을 볼 수 있었는데 모자의 짧은 상봉시 눈물로 환대하는 어머니께서 신부님 되셨다는 소식을 듣고 존칭하시며 자연도 사회도 양심도 교회법으로 돌아가는 삶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하여 "떠나시는 날 이미 하느님께 봉헌하셨다며 헤어짐을 아쉬워 하시는 장면으로 중국배를 잡으려는 포졸들이 대신 조선배를 가져가려 하자 두려움 없이 항의하며 체포되신 장면도 되새깁니다. 오늘날 세상속의 이민식님을 기도 기억하시는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계속하여 차일피일 미루던 동그라미 수사님의 어머니 사진을 건강한 모습으로 바꿔달라는 부탁에 신부님 어머니 오버랩으로 기도하며 파킨슨병으로 일그러진 그러나 이태석 신부님을 톤즈로 권고하신 아들 수사의 말라리아로 현지 의사들 부족과 함께 포기된 죽음 위기를 바티칸 성바오로회 본부 후송으로 기적 송환 의탁한 어머니 기도였기에 아들 위한 빨간 립스틱과 고통 참아 이겨내시는 눈을 보았습니다. 1898 관장 신부님은 성전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의 오른쪽이 아닌 신자들이 보는 오른쪽에 요셉, 또는 예수님을 왼쪽에 성모마리아상을 모시자는 권고를 합니다. 그러나 베드로의 쿼바디스 도미네처럼 십자가 예수님 기준으로 모신 성당도 더러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외사랑 로사의 육생일이기에 그녀가 이름을 불러준 추억 발칸 장미 시간대에 어머니의 사진을 건강 모습으로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 쪽 감긴 눈을 건강한 눈으로 이식하였지만 아직도 돌아가신 표정이었습니다. 이에 1차 작업을 보고 전송하였는데 컴퓨터 문제로 데스크탑 원본을 보내드리며 아래와 같이 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 "일단 건강한 모습으로 바꿔드렸는데 마지막 엔터를 잘못쳐 원본이네요. 내일 좀 더 맑은 정신으로 시작토록 하겠습니다. 연일 올빼미로 두통 이어져 다소 힘들었는데 김대건 신부님 타지에 보내시고 기도하시는 어머니처럼 거룩하신 표정 원본 다시 시작할 수 있어 찬미드립니다."
이에 동그라미 수사님께서 아침에 아래와 같이 화답해주셨습니다.
"도민고가 고생이 많아요. 심명구 회장님의 기사글은 초안 잡아 검토 수정해달라 해서 A4 반장 기사를 출판기념 핵심 주요 골자를 적어 완성본 A4 한장으로 기사 올렸어요. 추석날 어머니 사진이 잘 나왔으리라 생각해서 고마워요. 이제 아침이면 서늘한 느낌이 드네요 가을이다 싶구.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라는 말이 머리를 스칩니다."
이에 도민고는 나도 추석 평화방송 출연을 한 적이 있었구나!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문선생님 기도와 함께한 절두산 순교지에서 성가를 봉송하던중 단 한 번 방송출연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 당시 파견성가는 익히기 귀찮아 완전 음치로 이날 저녁 방송시 편집된 것도 은총이었습니다.
오늘은 로사의 처음 본지 33년 지난 어제 육생일을 지나 절두산에서 첫 오프라인 전교로 초대에 응해준 성플라워님 덕에 이날 밤 묵주기도중 로사 생일임을 기억하게 되었고 다음날 국도극장 사랑과 영혼 개봉작을 기다리는 쌍쌍파티 긴 줄 틈 여자의 변신 무죄라는 것을 알려준 로사 덕에 홀로 세 배의 영화를 보았는데 다음날인 2021년 9월 14일 조용기 목사님 소천과 2009년 9월 14일 페트릭스웨이지님 선종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이 해는 김수환 추기경님을 따라 유스토 노무현, 토머스모어 김대중 대통령이 서거하신 해였지요. 언제나 기도로 하나 되시길 희망하시는 문선생님과 함께 오늘 하루도 자유와 평화로서 고행하시는 모든분들과 함께 가을 백사장으로 비대면 미사 가는 길을 향유해봅니다.
거듭 이상하게도 어제 1차 보정한 수사님 어머니 김동순 아녜스(1926. 3. 3-1992. 2. 28)님의 보정 된 사진이 데스크탑에 나타나 있었습니다. 컴퓨터가 노후하여 작동이 느려서 그랬나봅니다. 그러나 아직은 돌아가신 눈이라 이처럼 문병훈 선생님 기도를 더할 수 있음에 단한번 이 땅에 오시고 돌아가시며 영원한 삶을 구현하시는 김추기경님께서 두 할머니께 양도하신 눈을 찾아 인터넷 여행을 할 까 합니다. 더불어 졸시도 하나 붙이오며 감사와 찬미를 나눕니다.
소천 ................................해당화
달처럼 8월 15일 해처럼 9월 21일
사랑도 애착도 버리고 당신위해 기도하고 하늘 오른님
오며가며 스친 인연 바람속으로 물속으로 불속으로 떠나는 임
재가 된 사람 애착 버리지 못해 뺏기고 빼앗고 죽고 죽이는 불쌍한 사람들 영원한 것 없기에 영원으로 지나가는 얼굴 인생은 짧고 예술 길어라. 2021. 9. 14. 도민고 海棠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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