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사춘기 자녀의 신앙생활.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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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윤 | 작성일2022-07-25 | 조회수1,194 | 추천수0 | 신고 |
모든 부모들이 고민하는 문제이지요. 답은 못 드립니다. 아마 지구 종말이 올 때까지도 정답이 없는 문제일 겁니다.
수녀님 말씀처럼 강제로 한다해서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가장 교과서적인 정답은 아이들이 부모의 모습에서 신앙의 즐거움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쉽지 않으니까 문제이지요.
하나의 팁을 말씀드리면 지금은 은퇴하고 원로시목자로 활동하시는 청주교구 김웅렬 토마스 신부님이 자주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자식들 부를 때 주민등록에 올린 성명이 아니라 본명(세례명)을 불러 주라구요. 아이들이 일시적으로 방황을 할 수는 있지만, 언젠가는 하느님 자식으로 돌아오게 마련이라고 하세요.
얼마 전 cpbcTV 프로그램으로 [가톨릭 둘레 특강#14] 행복한 자녀 (전주교구 이금재 마르코 신부) 가 방송되었습니다. 혹시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방송 시간 맞추기 어려우면 유튜브에도 업로드 되었으니 이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원하는 답을 드리지 못하면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앞에서 썻듯 부모가 생활하는 가운데 보여 주는 모습에서 신앙의 즐거움을 아이들이 발견하지 못하면 그 어디 가서도 올바른 신앙 교육 받을 수 없습니다. 혹시 신앙 생활을 다시 하는 모습을 내가 보지는 못할 지라도 언젠가는 돌아온다는 희망을 가지고 형제님이 신앙생활하다 보면 아드님은 반드시 돌아올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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