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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타종교인/종교미상의 고인 장례식 때 조문예절 문의 드립니다 카테고리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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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경호 쪽지 캡슐 작성일2024-07-09 조회수142 추천수0 신고

† 찬미예수님

 물어볼 곳이 없고 장례식장도 한번 가본게 다라 사실 조문예절도 잘 모릅니다

그러던 와중에 천주교로 입교하게 되면서 제목과 같은 상황에 놓인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게 맞는지요?

분향, 상주 맞절, 영정 2번+반절 까지 다 해도 되는건가요?

어디선가 지나가면서 듣기론 상주, 영정 향해 모두 반절만 하는 경우도 있다 들었는데요.

1) 종교식대로 반절 1번씩만 해도 되는지. 그리고 이에 대해 설명 자세히 부탁드립니다. 찾아봤는데 타종교인 장례식에서 천주교 신자가 하는 조문예절은 못 찾겠습니다.

2) 기존 정통대로 해도 상관 없는지

답변 달아주시는 분께 진심 감사드립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조문을 위해 빈소에 들어가게 되면 우선 분향 또는 헌화를 한 후, 절이나 묵념을 통해 고인에게 조의를 표합니다. 이 때, 절을 하게 될 경우에는 분향(헌화) 후 영정을 정면으로 보고 바르게 서서 절을 두 번 반 올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상주와 맞절 한 번을 나눕니다. 과거에는 성별에 따라 절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었으나, 현재는 성별에 관계 없이 큰 절을 올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남성의 경우 공수(손을 모음) 시에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하시고, 여성의 경우 왼손이 위로 가도록 하는 공수를 권하는데 이는 그물을 153 오른쪽으로 던지라는 말씀에 의거할 때 여성의 로망이신 천주의 모친 성모 마리아 영성 봉헌 예절로서 오른손을 보호하려는 왼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조금씩 어려워지지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천주교 염주기도(말하기 5점 듣기 10점 쓰기 15점으로 하늘나라 통장 적립 즐기며 염경으로 외우고(100점) 전하고(200점) 실천하는(300점) 4복음서 함축 묵주기도)를 길 위에서나 집에서, 공원에서 바칠 때 분심 타파(평소 이렇게 맷집을 길러 놓으면 위기 봉착시 더욱 채념으로 간절히 의탁하게 되어 기적 소리 또한 이어집니다.)를 위해 내가 아닌 수호천사와 함께 더 나아가 수호천사께 전적으로 의탁할 때 분심 사라지며 점점 더 강력하고 여린 밀당으로 성체 성가곡 또한 콜라보 한 마음으로 봉송할 수 있는 이치도 이와 관련 있습니다.

 

천주교 즉 하느님 가르침 가톨릭(보편 사랑, 모든 성인들의 통공 더불어 함께하는) 교회의 새로운 사도좌로서 장례 예절 공로 역시 타인 특히 유가족 입장을 배려하는 장례 예절 중요하겠습니다. 요한의 제자들처럼 실체 없는 예절도 아니고 바리사이들처럼 자신만을 위할 수 있는 예절도 아닌 예수님 제자로서 악한 세상의 경사보다 조사를 선호하는 우리 백의 민족으로서 통일 향유하기에 기독교(그리스도안의 한 핏줄) 형제들은 우상 숭배를 경계, 절을 하지 않고 묵념만 할 수 있기에 그것에 맞춰 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이 때의 섞갈림도 중요한 것은 천당 맛보기 성당 입당시 제일 먼저 그리스도 제대를 바라보듯 문상객 다수 또한 절을 할테니 그냥 보편적으로 따라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남성이나 여성이나 가톨릭 신자는 공수시 공히 오른손 엄지를 왼손 엄지 위로 포개며 십자가를 형성합니다.

 

사랑과 덕은 지혜에서 나오지 지식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강조하신 법정스님은 입적시 "부처는 없다. 나는 이제 하느님께 간다"라시며 우리에게 작별 인사를 남기셨습니다. 이는 우리 가운데 주님께서 권고하신 생명 나무 한 그루와 왼쪽의 따먹지 말라하신 선악과의 에덴동산 천지창조 이전으로 초대하신 아침의 존재로서 프로들처럼 유비무환 일신 우일신 준비를 즐기는, 계속하여 새 쌀 새 부대 하루라는 은총 지위로써 하느님께 맡기는 기도(바오로 가족 기도) 등으로 관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연리지로 불가의 처사(형제), 보살(자매)들은 오른손, 왼손 검지들도 일자로 펴시며 다섯 손가락과 손바닥 모두 펴 합장 하시는데 이는 하느님 친구이신 부처님과 또한 세상 소리를 관심과 음복으로써 임하시는 관세음 보살과 더불어 성모 마리아 어머니 손잡고 아빠, 아버지이신 성부께 나아가는 우리들 영성, 우리들 노래이기도 할 것입니다. 

 

천주교 성호를 부담 받는 유가족들로 여겨진다면 조용히 보이지 않게 십자 성호를 그으시면 됩니다. 이러한 것들을 벗삼아 세례/ 대세/ 조건부 대세/ 화세 등으로 더욱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첫 자리로 모시고저 노력 즐기며 보이는 것보다 소중한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친교 노력으로 어려운 우리내 인생 사랑과 행복의 꽃 피워 바치시길 기원합니다.

 

결론적으로 천주교 장례예절도 신실한 개신교 형제들처럼(신사도행전 추구하는 형제들처럼) 귀신에게 절하지 않고 지구촌 패밀리(마침내 파더 앤드 마더 아일러브유 이니셜 합성어) 혼들을 하느님과 한마음 한 몸으로 천당 동행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얼(영혼)과 굴(카타콤바) 비추는 거울을 자주 보는 것이지요.

 

나의 슬픔보다 떠나는 영혼 발걸음 가볍게

풀어주어 가게 하라

 

해와 달 교대시에 찰나로 마주하는 

마주하지 말자 하는 해와 달을 보라

 

노을빛 부끄러운 고백도

여명의 새벽도 남중내편 안의해

닮은 꼴 아닌가

 

사람의 절망을 인류구원 희망 복된 고통으로

고통의 삶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것

기도는 해로운 사욕을 멈추게 하는 것 

지나가는 것

 

베푼다는 생각부터 버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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