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0답]마태오공동체의 입김 서려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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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성서와함께 | 작성일1999-03-27 | 조회수4,284 | 추천수0 | |
여현기님, 무척 어려운 질문을 주셨네요. 형제님이 지적하신 대로 예수님이 바리사이파 사람들을 호되게 비판한 마태 23장은 참 읽기 거북한 성서대목입니다. 예수님을 사랑이 많으신 분으로만 여겼던 우리의 생각과는 아주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성서말씀에 초대교회 공동체의 삶이 상당 부분 녹아 들어가 있다고 보면 조금 납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계에서는 유대교와 결별한 상태에서 유대교의 박해에 직면하였던 마태오 공동체의 거센 반발로 말미암아, 유대교 지도자들인 율법학자와 바리사이인들을 모질게 비난하였던 게 아닌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유대교 지도자의 행태를 닮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새롭게 태동하는 그리스도교 공동체에 일깨우려는 의도로 있을 거구요.
이런 시각으로 오늘의 교회를 반성한 글을 첨부합니다. 함께 보시죠.
첨부파일: UFBQUFDUUFKQUZ3QUFBQUFBQUFBWlFBQUFBd0FBQUFZa3lCdzZzV09tSHBzWlA2Y0pNZllSU00yZkQrS2tTZlUxdi9hUjI5dlpFNWxkM04zYVhSb1ltbGliR1VBAB==, 바리사이해석.hwp(34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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