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Re]297 33번 주의기도 카테고리 | 성경
이전글 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 질문 사도바오로의 성장과정과 인격형성에대해서  
작성자이응석 쪽지 캡슐 작성일2000-05-13 조회수2,898 추천수0 신고

예전에 저도 주일미사에 참석하지 못하면 33번 주의 기도를 하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의 추측으로는 아마도 이런 이야기는 우리나라 초기 신자들 때의 이야기 같습니다.

그때는 신부님도 없었고, 또 박해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주일을 거룩히 지내야 한다는 그분들만의 절박한 상황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시대에는 이러한 이야기는 더이상 필요하지 않을 것 입니다.

차를 타면 어디에서 든지 주일 미사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신부님이 없거나 성당이 없어서 주일미사를 드리지 못했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지요.

따라서 지금에는 주일미사를 드리지 못했다고 해서 주의기도를 33번 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주일미사를 드리지 못 했다면 당연히 고해성사로서 주일을 거룩히 지내지 못한 죄를 용서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