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임덕래님.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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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민정 쪽지 캡슐 작성일2000-12-22 조회수1,950 추천수1 신고

걱정마십시오. 호기심이 곧 죄악을 부른다는 생각은 접어두십시오.

아는것이 병이 될 수도 있지만 모르는것이 곧 약이 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옛말에 알아야 면장을 해 먹을 수 있다고도 하지 않았습니까?

혹시 오해를 하고 계시는것 같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만 개신교인들과 이야기를 한번 해 보십시오. 몰라서 덕이 됩니까? 오히려 바보같아 보인답니다.

알아서 나쁠 것은 없습니다. 내갈길만 가는 믿음이 물론 좋은것이지만 그 말씀하신 신부님께서도 많은 공부를 하신 분이 아닙니까.

김경민 님과 박철순님 덕분에 성서의 종류와 역사적인 사실들까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이게 바로 공부가 아니겠습니까.

제가 성당의 선생님이라도 되었다면(전엔 사실 한 사오년 했지요.) 아이들이 그런 질문을 한다면 ??? 모올라??? 한다면 어떻겠습니까.

염려는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건재합니다. 성서의 종류같은것 알아본다고 해서 "당신 혹시 ???..." 이런 생각이 가톨릭 신자들은 몰라도 뭘 너무 모른다는 통념을 만드는 것이라고 봅니다.  "알아가는것" 에대해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가톨릭 경력(?) 30년이상의 베테랑입니다. 그러니 걱정 마십시오. 또한 그렇게 오랜동안 신자였던 사람이 이정도도 모른다는것이 오히려 조금은 부끄러운 일이 아닐런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지간에 걱정은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행복한 대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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