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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TR이 인정못받는 거라고 하셨는데요...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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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희준 쪽지 캡슐 작성일2004-12-22 조회수1,129 추천수0 신고

1.6 역사적 증거들

「공인본문」(TR)이 역사적으로 인정받은 본문이라는 것은 다음의 사실들이 증명한다.

A. 주후 33-100년 사이의 사도교회 시대

(1) 초기의 사도교회들이 다 TR을 사용했다.

(2) 팔레스타인에 있던 교회들이 TR을 사용했다.

(3) 안티오크의 시리아 교회가 TR을 사용했다.

B. 주후 100-312년 사이의 초대교회 시대

(4) 페시타 역본이 TR을 사용했다.

(5) 파피루스 66번이 TR을 사용했다.

(6) 북이탈리아의 교회가 TR을 사용했다.

(7) 남프랑스 골 지방의 교회들이 TR을 사용했다.

(8) 영국의 켈트 교회가 TR을 사용했다.

(9)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 교회가 TR을 사용했다.

(10) 왈덴시안들의 교회 이전의 교회들이 TR을 사용했다.

(11) 왈덴시안 교회들이 TR을 사용했다.

C. 주후 312-1453년 사이의 비잔틴 시대

(12) 4세기의 고딕역이 TR을 사용했다.

(13) 4, 5세기의 「W 코덱스 사본」이 TR을 사용했다.

(14) 5세기의 「A 코덱스 사본」이 TR을 사용했다.

(15) 5,255개의 사본 중 5,210개의 사본이 TR을 사용했다.

(16) 그리스 정교회가 TR을 사용했다.

(17) 현 시대의 그리스 정교회 역시 오직 TR만을 사용한다.

D. 주후 1453-1831년 사이의 초기 현대시대

(18) 종교개혁시대의 모든 교회가 TR을 사용했다.

(19) 1516년 에라스무스의 「그리스어 신약성경」이 TR을 사용했다.

(20) 1522년의 「컴플루텐시안 폴리글롯」이 TR을 사용했다.

(21) 마틴 루터의 「독일어 성경」이 TR을 사용했다.

(22) 1525년의 「틴데일 성경」이 TR을 사용했다.

(23) 1535년의 프랑스의 「올리베땅 성경」이 TR을 사용했다.

(24) 1535년의 「커버데일 성경」이 TR을 사용했다.

(25) 1537년의 「마태 성경」이 TR을 사용했다.

(26) 1539년의 「태버너 성경」이 TR을 사용했다.

(27) 1539-1541년의 「그레이트 성경」이 TR을 사용했다.

(28) 1546-1551년의 스테파누스의 「그리스어 신약성경」이 TR을 사용했다.

(29) 1557-1560년의 「제네바 성경」이 TR을 사용했다.

(130) 1568년의 「비숍 성경」이 TR을 사용했다.

(31) 1569년의 「스페인 성경」이 TR을 사용했다.

(32) 1598년의 「베자 성경」이 TR을 사용했다.

(33) 1602년의 「체코 성경」이 TR을 사용했다.

(34) 1607년의 디오다티의 「이탈리아 성경」이 TR을 사용했다.

(35) 1611년의 「킹제임스 성경」이 TR을 사용했다.

(36) 1624년의 엘제비어 형제의 「그리스어 신약성경」이 TR을 사용했다.

1.7 사본들의 증거

1967년도까지 존재한 「그리스어 신약성경」사본의 수는 모두 5,255개이다. 이런 사본들에는 81개의 파피루스 사본과 267개의 대문자 사본, 2,764개의 소문자 사본, 2,143개의 기도문(혹은 교독문) 등이 있다. 다음의 표는 이런 사본들이 어떤 본문을 지지하는지 잘 보여준다. 표에서 볼 수 있듯이, 현존하는 사본들의 99%가 「공인본문」을 지지하고 있으며, 이 사실은 초대교회로부터 하나님의 교회가 오직 「공인본문」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고 필사하여 각 지역에서 사용했음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사본들의 본문 지지도

사본 종류

개수

공인본문을 지지하는 사본들

웨스트코트/호르트 및 네슬레/알란드 본문을 지지하는 사본들

파피루스

81

75(85%)

13(15%)

대문자 사본

267

258(97%)

9(3%)

소문자 사본

2764

2741(99%)

23(1%)

기도문 등

2143

2143(100%)

0(0%)

합계

5255

5210(99%)

45(1%)


지금까지 수정된 적이 없는 「공인본문」과는 달리 1898년에 처음 만들어진 「네슬레판」은 1992년까지 무려 26번이나 판을 개정하여 평균 3.1년마다 새로운 판이 개정되어 나왔다. 이 사실은 여러 신학자들이 자신들의 구미에 맞게 성경을 뜯어고치려 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는 것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이미 고정되어 더 이상 가감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배도한 무리들인 것이다.

특히 알란드(Kurt Aland)는 배도한 독일인으로 독일의 문스터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공인본문」을 믿지 않으며 「네슬레/알란드판」 편집위원회의 의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발견된 사본의 90% 정도를 마이크로 필름으로 복사하여 보관하고 있는데, 「공인본문」과 일치하는 사본을 발견할 때면 무조건 그것을 무시하고, 그 사본이 과거의 어떤 사본을 베낀 형편없는 사본이라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 이런 사람들은 자신들 스스로 재판관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하려 하며, 사본의 진실을 있는 그대로 믿으려 하지 않는 자들이다. 그래서 이들은 TR을 지지하는 사본들은 모두 다 한 덩어리로 묶어, 그 개수에 상관이 없이 단 하나의 증거로만 사용하는 것이다.

이들이 이같은 철학을 수용한데는 단 한가지 이유가 있다.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는 주후 250-350년 사이에 초대 교회에서 지도자들의 회의가 열려 자기들이 선호하는 사본들을 모두 없애고 「공인본문」을 지지하는 사본들만을 간직하게 되었다는 엉뚱한 이론을 폈는데, 알란드와 그의 동료들은 바로 이같이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상상 속에서 꾸며낸 헛된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역사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으며, 날조된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로마카톨릭 주의에 심취되어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같은 영성주의자들의 이론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였고, 그 결과 지금은 로마카톨릭 소수 사본에 근거를 둔, 즉 전체 사본 중 1%에 해당하는 사본에 근거를 둔 NIV, NASB 등의 현대 역본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 성도들의 마음을 도둑질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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