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 답변이 될런지요??^^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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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정제 | 작성일2004-12-22 | 조회수1,471 | 추천수0 | 신고 |
+ 예수님 찬미
성모님의 어머니는 <안나>라 합니다. 안나께서 낳으신 성모마리아의 자매들에게 같은 모두 이름을 붙였다면^^ 좀 이상할 것입니다만, 신약성서에 나오는 마리아들은 성모마리아님의 친자매가 아닙니다.
(그런데 사촌형제라 하여도 우리식으로 보면 "외가"측이 있고, 친가측도 있고요^^ 특히 외가 측은 성씨도 다르겟지요?? 하여 예수님의 사촌 형제라 하여 성모님의 친자매들이라고만 생각하여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의아해 하실 것 없습니다.^^
제가 있는 동네에서는 요 "영자"라는 이름을 검색해 보면 수십명이 나온답니다.^^ "순자"라는 이름도 그렇구요^^
"마리아(미리엄"이라고도 함)이란 말은 <귀부인>이라는 의미를 가졌다 합니다. 또한 마리아라는 이 이름은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영자, 순자, 옥자^^등 보다 더욱 흔한 이름이었다 합니다.
하여 성서에 나오는 마리아란 이름이 흔함은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 일입니다. 쉬운 예로^^ 성당에서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소에서 <마리아야~~~>하고부르면 많은 자매님들이 뒤를 돌아다 볼겁니다.^^ <나 말이니???>하면서^^
물론 모두 다른 사람들인 <마리아>이겠지요??
이 영자 마리아 이 순자 마리아 김 영자 마리아 임 말자 마리아 막달레나^^ 오 말자 마리아 알라콕^^ 조 귀자 마리아 최 옥자 마리아 최 애기 마리아 ------ 등 등 그러나 모두 다른 마리아입니다.
이 모든 분들도 각각 부를때에는 아마도 <마리아>라는 3글자로 보통 부를 것이라 생각듭니다.^^
이상입니다.
+++++++++++++++++++++ <<찬미예수† 안녕하세요. 성모마리아의 동정을 밝히는 글을 읽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아래는 글의 일부인데요. -------------------------------------------------------------------- 성서를 좀 더 신중히 읽어 본다면 예수의 형제라는 야고보 요셉 시 몬 유다 등은 성모 마리아가 낳은 자식이 아니라 다른 마리아의 아들임을 알 수 있다.
예수의 십자가 곁에 서 있던 이들이 누구였는지를 알면 곧 이해될 수 있는 사실이다. 성 마태오는 이를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그 중에는 막달라 여자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마태27, 56)라고 하였 고, 성 마르코는 "그들 가운데는 막달라 여자 마리아, 작은 야고보와 요셉 의 어머니 마리아…"(마르 15, 40)라고 하였다.
이 마리아는 예수의 모친 마리아가 아님은 성 요한 복음을 보면 알 수 있다.
"예수의 십자가 밑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레오파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 라 여자 마리아가 서 있었다"(요한 19, 25)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십자가 밑 에 ’마리아’라는 이름을 가진 여인이 셋이나 있었다. 즉 막달라 여자 마리아 와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글레오파의 아내 마리아이다. 글레오파는 또한 알 패오라고도 불리는 사람인데, 이는 마치 마태오가 레비로 불리고, 시몬이 베 드로로, 사울이 바오로로 불리는 경우와 같다.
그런데 예수의 아우라는 야고보는,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마태 10, 3; 마르 3, 18; 루가 6, 15 참조) 요, 타대오는 야고보의 아우이므로(루가 6, 16; 사 도 1, 13 참조) 이 야고보 형제의 아버지는 성 요셉이 아니라 알패오라는 것 을 알 수 있으며, 그들의 어머니는 성모 마리아가 아니고 다른 마리아, 즉 알 패오라고 하는 글레오파의 아내인 마리아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마리아가 예수 어머니의 동생인즉(요한 19, 25 참조) 예수와 야고보 타대오 등은 사촌 형제임을 알 수 있다. ---------------------------------------------------------------- 궁금한 점입니다. 밑줄 친 부분을 읽어보면 성모마리아의 동생도 이름이 마리아였다는 건데 그렇다면 자매가 같은 이름을 쓴 건가요? 언니도 마리아, 동생도 마리아 그렇게 이름을 지었다는 게 조금 의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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