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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김희준님 보세요.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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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희준 쪽지 캡슐 작성일2004-12-30 조회수1,044 추천수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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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죄송하지만 참견하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찌보니 내가 한 질문이 당신같은 자들에게 빌미를 준 것이 된 것 같기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는 당신과 같은 사람이 신봉하는 집단하고는

가는 길이 다릅니다.

당신의 여기서의 행태를 저도 익히 보고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쩌다가 믿음보다는 사탄의 거짓말을 택하고 믿음을 배신한 자로서

하느님이 보시기에 불쌍한 자일 뿐입니다.

부디 여기서의 악행을 중단하시고 쓸데없는 참견을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나의 질문은 바로 당신같은 오류와 불신에 가득한 자들로부터 듣게 되는 질문으로서

가톨릭신앙을 지키는 차원에서 물어본 것이지 당신의 배반에는 전혀 관심이 없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당신같은 탕자에게도 하느님은 기다리시며 기회를 주시고 계실 것이니

그 점은 아시기 바라고 나의 질문에 당신의 사악한 잡소리는 사절하오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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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나친 표현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본적 없는 이에게 더구나 천주교 신자이신 분이 그렇게 무턱대로 말씀하는것은 잘못된 행위임을 님께서 잘 아시리라 봅니다.


잘못 알고 계신점 몇가지 말씀드립니다
먼저 님의 질문에 대한 답은 "참견"이 아니라 누구라도 답변할수 있는것이며,
"제가 신봉하는 집단"은 우습게도 없습니다.
"가는길"이 다르다는건 무엇인지요. 누구는 지옥길로 가려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탄의 거짓말"을 한 것이 무엇이지요.
거짓증언이라면 저를 이단종파의 신봉자 내지 예전에 천주교인이었다고 우기는 사기꾼으로 여기는 것이
거짓증언 입니다.
만나서 증명 또는 실제 카톨릭 신부 친구들을 통해서 증명해주려고 해도 피합니다.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내가 천주교인이 아니었다는등의 거짓증언만 내놓을뿐,
증명조차 원하질 않고 있습니다.
성경을 잘 읽는다면서 하나님 앞에서 거짓증언 하는게 얼마나 무서운 짓인지 조차 모르는 분도 있습니다. (거짓은 마귀의 아비의 뜻까지도)
불신이라면 카톨릭 체제에 대해서입니다. 과거 올바로 믿는 신자들을 교황권 아래에서 무차별 학살한
그런 교황중심체제의 위험성에 대한 불신입니다.
성경 어디에도 계급체제를 만들어 대리자로 삼아야만(하나님의대리자)
하나님에게로 가야 한다고 되어있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탕자"의 행위가 어떤건지 알려주실수 있습니까?

"사악한 잡소리"말씀하셨는데요

 그렇지만 제 생각에 님은 그런 험한 말을 쓰셔서 본인의 품위를 손상시킬 분이 원래 아니라고 믿겠습니다.

 

제가 아는한 천주교 신자분들은 모두 친절하고 성품이 훌륭하신 분들이니까요.
하나님도 그런 착한 백성들을 사랑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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