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요한복음 14장 6절에 관해서.....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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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영훈 쪽지 캡슐 작성일2005-09-22 조회수3,005 추천수2 신고

안녕하세요

 

개신교를 믿다가 얼마 전에 천주교로 개종한 한 학생입니다.

 

집에서 아버지,할머니는 무교이시고 어머니랑 동생은 개신교, 전 천주교다 보니

 

특히 어머니랑 종교 때문에 충돌이 많은데요

(물론 얘기도 많이 드려봤지만....)

 

개신교와 천주교에서 가장 많이 논쟁거리가 되는 것 중 하나가...

 

성모 마리아 공경에 대해서......겠죠....

 

그것 때문에도 자꾸 충돌이 일어나는데요

 

제가 성모 마리아를 믿는게 아니라 공경하고 저희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비는거라고

 

말씀을 드려도 자꾸 잘못 됐다고 말씀하시거든요...

 

제가 외경....을 접해 본 적이 있어요... 거기엔 성모마리아 승천에 대해 언급이 되어 있는 문헌도 있는데요...

 

정경엔 그런게 없지 않습니까?

 

특별히 성서로 어머니께 말씀드릴 수도 없고

 

특히 요한복음 14장 6~7절, 이 구절로... 

6 예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7

너희가 나를 알았으니 나의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알게 되었다. 아니 이미 뵈었다." 하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 받을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는 빌어도 소용이 없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거든요....

 

물론 성서는 학문이 아니지만.....

 

뭔가 느낌이 좋질 않죠.... 자꾸 미신이라고 몰아 붙이시는데......

 

따로 반박할 수 있는 답변 같은게 없을까요?

 

자꾸 그렇게 들으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하거든요.....

 

답변 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ps.

단지 이기고 싶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_-;; 모자 지간에 싸움이 일어나는걸 원하진 않거든요,,,

 

뭔가 타당한 근거가 있어야 제가 어머니를 설득 시켜서 천주교로 개종 시킬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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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준영 (joon2833) 쪽지 대댓글

    성모승천을 언급한 외경이라 하시니 신약외경을 말씀하시는 듯한데, 교회의 정경은 아닙니다. 저도 그렇고 다른 분께서도 몇번 답을 올렸듯이, 우리가 신앙고백하는 '성인들의 통공'(성도의 교제)에 근거하여 서로 다르나 성령 안에서 한 몸을 이룬 한 교회라고 개신교도, 천주교도 고백합니다. 때문에 나를 위해 다른 분께 기도하고 영신적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것을 개신교에서도 적극 권면하잖아요? 다만, 개신교에서는 그 범위가 오로지 살아있는 사람에 국한되는데, 천주교나 정교회, 성공회 등은 그렇지 않습니다. 복음서에서 예수님께서 "하느님 앞에서

    2005-09-22 추천(0)
  • 장준영 (joon2833) 쪽지 대댓글

    는 산 이나 죽은 이나 모두 살아 있다"라고 하셨듯이 먼저 가신 선배 신자들에게도 그 도움을 청할(전구) 수 있는 겁니다. 더욱이 성모님은 하느님의 위대하고 겸손하신 구원(화육=성육신)에 당신의 실존을 전부 내던져 응답하신 신자의 가장 모범이 되시는 분이고 그래서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셨습니다. 그분을 공경하고 본받으려 힘쓰고 전구를 청하는 게 결코 잘못이 아니지요. 성모공경은 성서로도 충분히 설명이 되는 겁니다. 신구교 서로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고 역지사지할 수 있고, 선입견 없이 성서와 전통을 바라볼 수 있다면 필요 이상의 싸

    2005-09-22 추천(0)
  • 장준영 (joon2833) 쪽지 대댓글

    움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서로 이해만 잘 해 주실 수 있다면,, 다른 분들께서는 다르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굳이 부모님께서 천주교로 옮기실 필요가 있을까요. 한 믿음인데. 다만, 제 소견에 그리스도교 예배의 원형인 성체성사(미사)의 생략, 즉 그 구원의 신비와 은총을 설명하는 설교만 남겨두고 정작 본론인 생명의 잔치인 성찬을 생략한 것은 개신교의 가장 큰 과오라고 봅니다.

    2005-09-22 추천(0)
  • 김근식 (alkim5533) 쪽지 대댓글

    김영훈 형제님, 찬미예수님. 그 많은 종교, 그 많은 개신교 종파가 범람하는 가운데, 사도로부터 전승되는 교회로 들어 오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머님과 자주 마찰을 이르키시나, 하느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하시면 열심히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개신교에서 성모님께 유독히 냉혹하게 대하는 것을 느낍니다. 어머니께 한번 물어보세요 : 목사님의 부인에게는 사모님이라 하고, 예수님의 어머님께는 마리아라고 한다면 그것이 격에 맞는 말인징요.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사리에 맞지 않습니다. 주님의 어머니를 폄하하고 비하시키는 것입니다.

    2005-09-26 추천(0)
  • 김근식 (alkim5533) 쪽지 대댓글

    예수님은 십자가상에서도 당신 어머님이 염려되시어, 요한을 아들로 주시고 그리고 어머님은 요한의 어머니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후 요한은 성모님이 돌아가시고 승천하실 때까지 성모님을 깍듯이 모셨습니다. 예수님은 효자이십니다. 우리가 성모님께 공경을 드리는 것은 성모님이 우리를 위하여 주님께 전구를 구하는 것 이외에 주 예수님을 공경하는 뜻도 있습니다. 하느님은 인류를 창조하시고, 또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때에 인간적 방법으로 하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사람이 되시어 오셨습니다. 성모님은 주님의 어머니 이십니다. 성모님께 주님의

    2005-09-26 추천(0)
  • 김근식 (alkim5533) 쪽지 대댓글

    어머니로서 우리가 공경을 드리는 것은 합당한 일입니다. 알다시피 개신교는 16 세기에 생긴 교회이기 때문에 1,500 년이라는 공간이 없습니다. 그리고 사도로 부터 이어오는 교회와 친교가 없습니다. 말하자면, 가톨릭 교회는 생활 신앙이라면, 개신교는 책(성서) 신앙이기 때문에 생활신앙의 내용이 없고 또 이해하지 못합니다. 성모님 공경은 사도시대 부터 오늘날 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머님이 그리고 동생이 올바른 신앙을 하시도록

    2005-09-26 추천(0)
  • 김근식 (alkim5533) 쪽지 대댓글

    열심히 기도하시고 또 열심히 교리공부도 하시고, 교회활동에도 참가하세요. 형제님을 위하여 영광송 기도 30번 해드리겠습니다.

    2005-09-26 추천(0)
  • 김근식 (alkim5533) 쪽지 대댓글

    우리는 이승을 떠난후 하느님 나라에서 주님을 뵙게 될 것입니다. 그 곳에서 성모님도 뵙게 되겠습니다.. 개신교 형제 자매 여러분, 성모님을 만나시면 무슨 말을 하시렵니까 ?

    2005-09-26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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