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나병환자를 고치신 예수께서.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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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유정 | 작성일2005-10-22 | 조회수900 | 추천수0 | 신고 |
예수님께서는 기적을 보여 주러 오신게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회개하고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해 오셨는데 사람들은 예수님의 기적에만 신경을 집중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이를 무조건 병을 낫게 해주시지도 않았고 내가 병을 낫게 해주겠다고 자진해서 하신 적은 없습니다. 병자중에 예수님에 대한 믿음 이 강한 자, 병을 낫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을 가진 이들에게만 연민을 느끼셔서 낫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니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는 눈을 돌리지 않고 무조건 기적에만 매달리는 이들의 수를 늘리고 싶지 않으셨습니다. 하느님께 마음을 돌리는 가장 중요한 회개의 길을 제쳐두고 자신들의 세속적인 바램을 들어 줄 부수적인 것에만 마음을 쏟기를 원치 않으셨기에 기적을 행하시길 꺼려하셨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마르코 복음 8장 11-12절에 나와 있습니다. 바리사이파 사람들이 하느님의 인정을 받은 표가 될 만한 기적을 보여 달라고 하자 '예수께서는 마음속을 깊이 탄식하시며 "어찌하여 이 세대가 기적을 보여 달라고 하는가! 나는 분명히 말한다 이 세대에 보여줄 징조는 하나도 없다"고 하시고는 그들을 떠나... 가셨다.'
또한 마태오 복음 16장 2-4절에도 나와 있습니다. "너희는 저녁때에는 '하늘이 붉은 것을 보니 오늘은 날씨가 궂겠구나.'한다. 이렇게 하늘을 보고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왜 시대의 징조는 분별하지 못하느냐? 악하고 절개없는 이 세대가 기적을 요구하나 요나는 요나의 기적밖에는 따로 보여줄 것이 없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병자를 고쳐주실때 따로 불러내시거나 사람이 없는 곳에서 고쳐주시고 가서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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