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 제 소견은...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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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원주 | 작성일2006-04-05 | 조회수709 | 추천수0 | 신고 |
그냥 제 소견을 말씀드립니다.
분명 성서적으로는 동성애가 인정될 수 없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바오로사도도 코린토1서에서 음행에 대한 언급중에 분명 동성애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반대로 동성애가 그 당시부터 존재했다는 것이기도 하군요.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 볼수도 있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갈릴레오의 지동설이 받아들여지지 않던 시절 분명 천동설이 성서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명백히 지동설이 증명되자 교회는 지동설을 받아들였습니다. 현재 교회는 지동설이 반성서적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동성애가 분명 어느 생명체에나 7%정도 존재한다면 이는 하느님 창조의 섭리로 이해될 수 있는 측면이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들이 또다른 하느님의 창조물임에 분명하고 동성애적 경향을 후천적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주신 것이라면 그리고 이것이 입증된다면 우리 교회가 언젠가는 받아들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또한 현재 교회법적으로 죄인임을 떠나서 그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인권이 탄압받는 현실을 보았을때 교도소에 있는 죄인들에게도 선교하고 죄를 용서하며 하느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같이
교회가 그들을 선교하려 하기보다는 무시하고 죄를 지적하기에 급급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나아가 교회의 구성원으로써 (설령 죄가 있더라도) 따뜻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옳은 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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