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역대기 23장의 수수께끼..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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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영신 | 작성일2006-07-13 | 조회수840 | 추천수0 | 신고 |
○ 역대기 23장의 수수께끼 이번에는 역대기 23장을 읽다가 의문에 부딛쳐 문제 하나를 들어보겠는데 시원하게 해답해 주실 분을 찾습니다. (의문점) 6-10절 “ 6 다윗은 레위의 자손들을 게르손 반과 크핫 반과 므라리 반으로 나누었다. 7 게르손 반에는 라단과 시므이가 있었다. 8 라단의 아들은 여히엘 우두머리, 제탐, 요엘, 이렇게 셋이다. 9 시므이의 아들은 슬로못, 하지엘, 하란, 이렇게 셋인데, 이들이 라단 가문의 우두머리였다. 10 시므이의 아들은 야핫, 지자, 여우츠, 브리아로서, 이들이 시므이의 네 아들이다. ”
다윗은 모세의 율법대로 하지 않고 이방인들이 하는 방식대로 수레에 싣고 계약궤를 옮기려다가 크게 혼이 난 적이 있기 때문에 레위인들을 철저히 조직하여 성전을 관리하도록 한다. 위의 인용한 구절은 3개의 반으로 나누어 임무를 분담시키려고 조직을 만든 것이다. 레위에게는 3명의 아들이 있었다. 게르손, 크핫, 므라리. 그 중 맏아들 게르손 계통에 라단과 시므이가 있고, 라단에 3명의 아들이 배속되고, 시므이에게도 3명의 아들이 배속되는데 위의 붉은 글씨로 표시한 것처럼 이들이 라단 가문의 우두머리였다고 말한다. 현대의 문장법으로 ‘이들이 게르손 가문의 우두머리였다’고 하면 금방 이해가 되었을텐데... 한국에서 번역된 성경 대부분이 위의 문장처럼 쓰여 있으니 특별히 새 성경의 오기라고 보기는 어렵다. 그래서 내가 혼자 억측해본 건데 라단이나 시므이나 모두 게르손 계통이라는 것을 말하면서 역대기 저자가 그 중에서 대표적으로 라단이란 인물을 우두머리로 표시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현대의 문장법이나 논리로는 맞지 않지만... 그래도 또 의문이 생기는데 10절에서 시므이의 아들이 다시 나열되고 있다는 점이다. 9절에서 3명의 아들이 나열되고 바로 다음 10절에서 또 4명의 아들이 나열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또 내가 혼자 억측해본 건데 역대기 저자가 옮겨 적으면서 참고한 두루마리가 두 개 이상이 아니었을까? 역대기 족보에 대해서는 교정보는 사람들이 애를 먹었을 것으로 짐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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