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성경이 과학과 역사를 가르치기 위해 기록된 책이 아니라는 말씀이시지요?

하지만 -2디모테오 3,16 에서 "성경은 전부가 하느님의 계시로 이루어진 책으로서 ...."라고 기록되었고   

          -2베드로 1,21 에서는 "성경의 예언은 인간의 생각에서 나온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성령에 이끌려서 하느님께로부터 말씀을 받아 전한 것입니다" 라고 기록된 것 같이, 하느님의 말씀에 합당하게 과학과 역사를 말할때도 언제나 정확하다고 믿어 왔습니다.

저는 과거에 개신교에서도 이단시하는 종교에 속해서 20년동안 성경을 공부했습니다. 그러다, 마태오16,18절에"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는 말씀과, 마태오28,20절의 "...내가 세상 끝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는 말씀을 묵상하고 천주교로 개종해 8개월 전에 영세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짧은 기간이지만 주님의 교회에서 너무나 많은 은총을 받았고, 저가 가지고 있던 성경 지식이 얼마나 단편적 이었는지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논쟁을 벌이기 위해 글을 올린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가 한때는 성경을 부정하기위해 모순을 찾으려고 조사를 했었지만 발견하지 못했는데, 모순이 있다면 어떤점들을 두고 말하는 것인지 그것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