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성서모임에서 창세기 공부를 하고, 봉사를 한 번 했었습니다.

신약성서는 서간 부분이 읽기가 그래도 좀 쉬운 편이라 별 무리없이 읽었는데요.

(요한계시록은 무슨 말씀을 하려고 하시는지 잘 모르겠어요ㅠ 심판에 관한 내용인 것 같긴 한데 말이죠...)

구약은 혼자서 읽으려니깐 너무 힘들어서요.

창세기, 탈출기까지는 이래저래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겠는데,

뒷부분,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부터 예언서까지는 읽어도 무슨 뜻인지 잘 모르니까

자꾸 그냥 구절만 읽고있게되고,

성경말씀을 읽으면서 묵상도 하면서 해야 하는데, 이해가 안되니 묵상도 안되고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네요.

시편이나 아가, 지혜서 같은 경우는 읽으면 정말 배울 것이 많고, 구절도 너무 아름답고

평소에도 자주 들여다 보게 되는데,

창세기, 탈출기 제외한 오경의 나머지 세 권이나 역사서 같은 부분은

이해도 안되고 너무 어렵습니다.

아시겠지만 청년성서모임에서는 창세기, 탈출기, 마르코, 요한 네 과정이 있고,

나머지 과정은 없거든요.

ps. 굿뉴스 성경해설 부분이 도움이 되긴 한데, 그래도 역시나 어려워요.ㅠ

대학생이라 너무 비싼 강의는 있어도 들을 수가 없긴 한데.....

괜찮은 과정 있으면 소개해 주세요!

언제 주보를 보니까 성경공부에 대한 공지가 나온 것 같기도 한데.. .기억이 어렴풋해요.ㅠ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