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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창세 5,2 카테고리 |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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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경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7-02-06 조회수569 추천수0 신고

온 세상에 봄이 역력하군요.

오늘 저는 면담이 두 군데 있답니다. 취업을 위해서..기도해 주시겠죠?

 

어떤 분의 말씀대로 히브리어 원문을 - 요상하지만 - 한글로 적어 보겠습니다. 

자카르(남자-수컷)  워(그리고)너케바(여자-암컷)  버라암(그들을 창조하였다)

와(그리고)여바래크(그가 축복하였다)  오탐(그들을) 

와(그리고)이크라(그가 불렀다)  앳(..을)-셔맘(그들의 이름) 

아담   버(그)욤(날에)  히바러암(그들을 창조하였다)

 

직역하면, 남자와 여자 그들을 창조하였다.

              그리고 그가 그들을 축복하였다.

              그리고 그가 그들의 이름을 아담이라 불렀다.

              그들을 창조했던 그 날에.(제 실력이 맹추같으니까 다 믿지는 마세요)

 

대충 이렇습니다. 보시다시피 아담 앞에는 아무런 정관사도 쓰여있지 않군요.

'욤' 즉 "날" 앞에만 정관사가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여러 문헌이 편집되어 지금의 성경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여기서는 문장상으로 보아 '남자'와 '여자'를 뭉뚱그려 '사람 혹은 인류'라고 번역함이 옳을 듯 싶은데요...

 

*adam - 명사

1. 고유한 이름 : 아담

2. 집합 명사(복수없음) : 인류

3. 단수 명사(복수없음) : 사람('이쉬'가 여자나 아이의 반대 개념으로서

                                   사람을 뜻하는 반면, '아담'은 인간적이 아닌 것에

                                   반대 개념으로서의 인간을 의미한다.무슨 말씀인지 원)

  명사 아담에 관한 것은 이기락 신부님이 번역하신 [성서 히브리어]

  79쪽에서 옮겨 적었습니다.

  복수가 없다는 것은 히브리어 상에서만 그렇다는 말입니다. 즉 복수를 나타내는

  말도 그 단어는 그냥 아담으로 사용한다는 말이겠지요. 그런 단어들이 꽤 있어요.

 

  오전에 면접 봤는데 저녁에도 면접이 또 한군데 남았답니다.

둘 다 되면 좋고-욕심이 지나침-한군데라도 취직이 되면 좋겠어요.

기도해 주실꺼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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