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늘 좋은 자료만 많이 얻어갔었는데 이번엔 좋은 답변을 구하고자 왔습니다.

서울 소재 대학 가톨릭 동아리에서 성서모임을 진행하는 학생입니다.

저 역시 성경 지식이 짧고 미흡하나

다른 선 후배 동기들과 함께 주님의 말씀 나누고자 일주일에 한번 모임을 갖습니다.

지난 화요일부터 새로이 개강하여 첫 정기모임을 가졌고

이번 해에는 마태오 복음을 통독하는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마태오 복음의 첫 부분부터 2장 25절인가 까지

총 네가지 이야기를 공부 했습니다

(지금 성경이 없어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나자렛으로 다시 오신 부분까지..)

그리고 성경 나눔을 했는데

두가지 질문에 제가 충분히 답변을 하지 못했기에 여기에 여쭈어 보고자 합니다.

1. 첫번째 이야기에 보면 누구에서 누구까지 14대, 누구에서 누구까지 14대, 누구에서 누구까지 14대..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이름은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죄송합니다) 

 그 구절을 보면서 14라는 숫자가 성경적으로 어떠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12가 완전함을 뜻하고 13이 사악한 의미로 통용되고 있다고 들었는데

14는 아직 한번도 들어보지 못해서..

혹시 의미가 있다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2. 천사의 말씀을 듣고 성 요셉께서 동정이신 마리아의 잉태를 순종적으로 받아들이시는 구절을 읽었는데

 학생중 하나가 마리아는 끝까지 동정을 지키셔서 동정이신지.. 아니면 동정으로 주님을 잉태하셨기에 동정마리아라고 부르는건지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아울러 예수님의 형제가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게 사실이냐고도 질문했는데 저도 잘 들어보지 못한 질문이라.. 답변을 다음주에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아시는 분들 계시면 꼭 답변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성경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정말 귀중한 대답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