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궁금한 성경용어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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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효숙 | 작성일2007-05-03 | 조회수1,725 | 추천수2 | 신고 |
해웃값 : 명사]기생, 창기 따위와 관계를 가지고 그 대가로 주는 돈. 닫집 : 명사]<건설> 궁전 안의 옥좌 위나 법당의 불좌 위에 만들어 다는 집 모형. ≒감실 다림줄 : [명사]다림을 볼 때 쓰는 줄. 수직을 살펴보기 위하여 추를 달아 늘어 뜨린다 성가취 : 이런 단어가 없군요.만일 성가퀴라면 성가퀴 : [명사]성 위에 낮게 쌓은 담. 여기에 몸을 숨기고 적을 감시하거나 공격하거나 한다. 좽이 : [명사]물고기를 잡는 그물의 하나. 원뿔 모양으로 위에 몇 발의 벼리가 있고 아래에는 추가 달려 있어서 물에 던지면 좍 퍼지면서 가라앉는다. 그물이 바닥에 닿은 후 천천히 벼리를 당겨서 그물 속에 든 물고기를 건져 올린다. 성구갑 : 요건 찾을 수가 없습니다.^^ 어디에 쓰인 단어인지 모르겠군요. 꽃에 모여들어 꿀을 빠는 대신 식물의 수분(受粉)을 돕는 이로운 무리와, 동물의 피를 빨고 전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의 무리가 있다. 몸길이는 10∼30 mm이고 머리는 반구형이며 겹눈이 크다. 일반적으로 양쪽 겹눈이 맞붙은 것이 수컷이고 떨어진 것이 암컷이다....
물두멍 : [명사]물을 길어 붓고 쓰는 큰 가마나 독 아가리질 : 1 ‘말질’을 속되게 이르는 말. * 뜻이 올바른 것인지 확실치 않습니다. 읽어 보시고 판단하세요. 제가 찾을 수 있는 유일한 굴레질이라 올려봅니다.^^*
여기까지는 네이버 사전에서 찾은 것 입니다. 복사하여 붙이다 보니 글씨 크기가 일정치 않습니다. 해량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OTL ------------------------------------------------------------------------------------ 소합향/나감향/풍자향 : 소합향(stacte)은 추측컨대 팔레스타인 또는 인도에서 나는 어떤 나무의 진액을 채취하여 만든 향품인 것 같다. 나감향(onycha)은 인도나 홍해 연안에서 얻어지는 어떤 갑각류의 껍질로 만든 향품이다. 풍자향(galbanum)은 성서에 향료로는 2회 나타난다. 그리스, 아라비아, 시리아의 명칭이 헤브루명인 헬브나와 비슷한 할바네이므로 풍자향풀이라 판단되지만, 그 이외의 근거는 없다. 본 종은 이란과 아프가니스탄에서 자라며 성서지역에서는 자라지 않으므로 수입에 의존했을 것이다. 줄기의 밑부분과 뿌리의 상처에서 흘러 나와 굳어진 밀초 같은 것을 수집해 사용하는데, 구풍제, 거담제 등의 약용으로도 사용했다. 수지는 황색이나 갈색이며 굳는다. (성경자료실 564번 신약성서에서 언급되는 제품:분향 - 의 일부 내용입니다)
커룹 : (사진설명)
거룹은 아담을 쫓아내신 하느님이 에덴동산의 생명나무로 가는 길을 지키게끔 만드신 존재로 성서에서 처음 나타난다(창세 3,24 참조).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느님이 현존하는 상징이 되었던 계약궤를 황금 거룹들이 지키는 것으로 언급된다(1열왕 6,23-28 참조). 구약성서에서 거룹은 흔히 사람 얼굴 또는 짐승 얼굴에 날개를 가진 초인적 존재로 묘사된다. (성경자료실 686번 허영엽신부님의 계약궤를 지키는 거룹-중에서)
우림/툼밈 : 구약성서에서는 에봇이라는 용어가 세 가지 용도로 쓰임을 볼 수 있다. 첫째, “아마포 에봇”이라는 것이 있다. 이집트의 사제들에게서 볼 수 있듯이 허리 밑만 가리는 간단한 의복이다. 이스라엘에서는 본디 임금도 사제 역할을 하였는데, 다윗은 계약 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갈 때에 이 에봇만 입고 계약 궤 앞에서 춤을 추며 행렬한다. 그래서 미갈 왕비는 알몸을 거의 드러내다시피 한 다윗에게, 임금답지 않게 처신하였다고 비아냥거린다(2사무 6,14.20. 그리고 1사무 2,18; 22,18 참조).
둘째, 대사제의 예복 가운데 하나이다. 탈출기 28장과 39장의 서술은 유배 곧 기원전 6세기 이후의 대사제 복장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유배 이전의 예복이 정확히 어떠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아무튼 본디 에봇은 금을 섞은 여러 가지 색실과 아마실을 가지고 띠처럼 길고 넓게 짠 천이었던 것 같다(탈출 28,6-14). 대사제는 이러한 에봇과 한데 연결된 “가슴받이”를 그 위에 걸친다(탈출 28,15-30). 이 가슴받이는 주머니처럼 생겼으리라고 추측되는데, 바로 그 안에 하느님의 뜻을 밝히는 데에 사용되는 우림과 둠밈이라는 물건이 들어있었다. 그래서 이 가슴받이를 “판결 가슴받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우림과 둠밈이 에봇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에봇이라는 말만으로 우림과 둠밈을 가리키기도 하였다고 판단된다(1사무 30,7과 호세 3,4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셋째, 에봇은 숭배의 대상이 되는 어떤 물건도 가리킨다. 기드온 판관은 적에게서 빼앗은 금으로 에봇을 만들어 자기 고을에 모심으로써 사람들이 우상 숭배에 빠지게 한다(판관 8,26-27). 그리고 미가라는 사제는 에봇과 함께 수호신들을 만들어 자기의 신당에 모셔놓는다(판관 17,5). 그 모양은 상자 형태였으리라고 생각된다.
이 세 에봇이 한 가지 물건을 말하는지, 서로 다른 물건들을 말하는지, 학자들이 여러 가지 설명을 제시하지만 그 어느 것도 확실한 해답이 되지 못한다. 아무튼 에봇은 사제나 대사제와 관련되며 궁극적으로는 하느님의 뜻이나 결정을 알아내는 데에 쓰이는 물건이라는 것은 분명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에봇 자체가 직접 쓰이지 않고, 그 안에 들었거나 그것과 한데 묶인 가슴받이 안에 든 우림과 둠밈이 쓰였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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