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성경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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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근식 | 작성일2007-05-30 | 조회수496 | 추천수0 | 신고 |
묵시록은 1세기말 로마제국으로부토 박해를 받고 있던 신자 들에게 용기를 주고 믿음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하여 쓰여 진 것입니다. 저자가 신자들에게 글을 쓸때, 보통 글로 쓴다면, 만일 이 편지가 박해하는 관리들에게 발각 되 면 모두 구속이 되거나 박해를 받을 것입니다. 그래서 받는 신자들만 알아 들을 수 있도록, 저자는 신비스런 표상과 상징, 그리고 형상과 숫자를 폭 넓게 사용하였습 니다.
히부리어는 자음만 있고 모음이 없습니다. 단어의 자음 에 숫자를 붙여서 암호 형식으로 글자를 썼습니다. (로마 문자 V 는 5 를 표시하고, X 는 10을, C 는 100 을, M 는 1000 을 표시하듯이)
히부리어 자음에 수를 붙이는 예를 들면;
N 는 50 R 은 200 ,W 는 6 N 은 50
Q 는 100 S 는 60 R 은 200
이들 수의 합은 666 입니다. 이들 자음들이 표시하는 뜻은 네로 황제도 되겠고, 또 로마제국의 일곱 황제도 되겠고, 또 교회를 박해하는 다른악당들을 의미할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전쟁에 참가한 군인들은 상광 명령에 따라 전쟁도 하고 사람도 죽입니다. 이들 군인들은 명령을 따라서 총을 쏘았 다면 이들에게는 죄를 물을 수 없습니다. 다만, 전쟁을 이 르킨 자와 옳지 못한 명령을 내린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병사라 하더라도 총을 남용해서는 안됩 니다.
구약시대에는 구약시대 대로 형벌을 주는 기준이 있었을 것 입니다. 이 기준도 남용해서는 안됩니다. 신약에 와서 예수 님은 사랑과 용서를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싸우 고 전쟁도 하고 했습니다. 우리는 서로 싸워서는 안됩니다. 이 문제는 주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하느님은 정의하신 분 이십니다. 우리 교회의 4대 교리의 하나는 상선벌악(賞善 罰惡)입니다. 상선벌악은 주님이 하십니다.
미국 독립 전쟁때 어떤 영국 병사가 저쪽 앞에 서 있는 미국 군 장교(육군중위) 를 보고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기려 할 때 문득 그 장교의 부모를 생각하고 이 장교를 살려 주었습 니다. 그 장교가 나중에 미국 대통령이 된 George Washing- ton 이었다 합니다.
19세기 미국 개신교에 찬송가와 신앙 간증으로 많은 사람들 의 감동을 준 사람이 있었습니다. 신도들은 그에게 기회가 있 을 때 마다 찬송가를 불러 달라고 했습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어느 날 그는 ' 목자의 노래' 라는 캐럴을 불 렀습니다. 노래를 부르고 있는 중에 갑자기 한 남자가 뛰어나 와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물었습니다. " 당신은 남북 전쟁 당 시 북군에 있지 않았나요? 그는 깜짝 놀라면서 ' 그걸 당신이 어떻게 아시오?" 되물었습니다. 그러자 이 남자가 이렇게 대답 하였습니다.
"당시 성탄절 이브 때 저는 남군의 병사로 조심스럽게 북군 진 지에 접근했습니다. 달이 어찌나 밝던지 대낮처럼 환했어요. 그 때 북군 보초병 하나를 발견한 나는 순간적으로 그에게 총 구를 겨누었습니다. 방아쇠를 당기려는데 갑자기 그 병사가 찬송가를 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 당신 부른 바로 그 "목 자의 노래" 였습니다. 나는 당신의 찬송가 소리를 지금도 생생 하게 기억합니다. 2절을 부를 때쯤에 저는 당신을 더 이상 적 으로 생각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그 때 '살아서 꼭 돌아오기를 매일 같이 기도하겠다" 고 하신 어머니가 생각났습니다. 동시에 저 북군 병사의 어머니도 같은 기도를 바치고 있을 생각을 하니 도저히 방아쇠를 당길 수 없었답니다." (매일 미사 에서).
총은 남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권력을 남용해서도 안됩니다. 공권력에 힘으로 도전해서도 안됩니다. 총과 공권력은 자제하 면서 필요한 경우 온당하게 속히 끝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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