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궁금합니다. 루카10, 16ㄴ 과 마르코 14,25절 말씀 이해 안갑니다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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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안승태 | 작성일2007-09-08 | 조회수989 | 추천수0 | 신고 |
루카 10,16 : 너희 말을 듣는 이는 내 말을 듣는 사람이고, 너희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물리치는 사람이며,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주석서의 내용 -> '파견된 이는 파견한 이와 동등하다.'라는 생각은 유다교에서도 널리 퍼져 있었다. 사도(그리스 말로는, 아포스톨로스)가 어떤 의미에서 파견하신(그리스 말로는, 아포스톨레인) 분과 같다고 말하는 근거는 사도 자신에게 있지 않다. 오로지 그가 실행하는 사명, 그가 수행하는 기능, 예수님께서, 또 예수님을 통하여 하느님께서 그에게 맡기신 말씀 덕분에 그렇게 된다. 그래서 ''받아들임''은 단순한 손님 접대보다 훨씬 더 깊은 의미를 지닌다. 곧 예수님께서 파견하신 이들이 전하는 말씀에 대한 경청과 순종이다.
마르 14,25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하느님 나라에서 새 포도주를 마실 그 날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결코 다시는 마시지 않겠다."
주석서의 내용 -> 예수께서는 이승에서 또다시 술을 마실 수 없을 만큼 당신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예감하고 예고하신다. 그러나 낙담하지 않고 "하느님 나라에서 새로 마실 그 날"을 확신하고 예언하신다. 예수님은 종종 잔치의 상징으로 하느님 나라의 축복을 표현하셨다(마태 8,11-12 = 루카 14,15; 마태 22,1-14 = 루카 14,16-25; 루카 22,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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