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순태형제님이 올려준 자료를 보면 자세하게 나왔있군요.
그 자료를 근거로 간단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정교회와 가톨릭교회의 권수차이는 2권입니다만 그 구성부터 살펴보면 이렇군요.
정교회는 가톨릭에는 없는 <에스드라스 상, 1 Esdras>와 마카베오 3권과 4권이 있어서
모두 3권이 더 많지만, 에즈라서와 느헤미야서가 한권으로 통합되어 있네요.
결국,
가톨릭은 구약 46, 신약 27로 모두 73권이고
정교회는 구약 48, 신약 27로 모두 75권이군요.
이에 더하여 제가 알기로는
동방교회 즉 곱트교회, 시리아교회 아르메니아교회 등은
또 다른 숫자의 성경을 가지고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 숫자는 역시 정교회와 비슷하거나 더 많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렇듯,
성경은 성령이 이끄시는 교회의 권위와 결정에 의해서 정해지는 것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개신교의 생각처럼 성서만이 유일한 권위자라고하는 것이
얼마나 빈약한 발상인가하는 점입니다.
사도 바오로는 성서가 아닌 교회가 진리의 기둥이요 기초라고 말했습니다.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교회로서, 진리의 기둥이며 기초입니다."[디모테오전 3:15]
오직 성경만으로는 안된다는...
우리에게는 성경과 교회가 함께 있어야 한다는 해석으로 이 성경문구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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