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오경의 중심 사상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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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승구 | 작성일2008-03-01 | 조회수545 | 추천수0 | 신고 |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은 시작이 없으시며 영원히 계시지만,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시작이 있다.
성경은 그 시작이 우연이 아니라 절대적 주권과 의지를 가지신 창조주 하느님임을 보여준다.
창세기는 우주만물 사람 죄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계획(창 3:15)이 모두 하느님에게
기원을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세상에 완전한 평화와 사랑 그리고 행복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는 인간의 죄 때문이다.
죄는 피조물이면서 하느님과 같게 되고자하는 교만에서 출발하였으며
그 결과 본래 선하고 완전하던 이 땅위에 고통과 불완전과 부조리가 찾아오게 되었다.
본래 우리를 선하고 행복하게 창조해 주셨던 하느님은 죄의 형벌을 선포하셨지만
인간을 원래의 상태로 돌려주시겠다는 약속을 주셨다.
이 약속은 이 후 성경에 거듭 반복되며 결국 그리스도 예수로 인한 구원을 가르킨다.
하느님의 민족으로 선택된 이스라엘민족이 이집트의 노예 상태에 있었을 때는
영적으로 죄의 노예가 된 것의 상징이며,
이런 상황에서 하느님은 한 구원자 모세를 세워 해방시켜 주었는데
이처럼 신약의 영원한 구원자이신 예수는 우리 영혼의 노예생활을 해방시켜 주신다.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이집트를 떠나는 여정은 영원한 땅 하느님의 나라를 향해
믿음으로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새 생활을 시작하는 신약교회의 삶으로 비유될 수 있다.
구약에서의 희생제물은 죄를 용서받기 위한 것이었는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죽음을 대신하기 위한 임시적인 방법이었다.
하느님은 일단 택한 백성에게 기필코 구원을 주시기는 하나
그 지은 죄에 대해서는 엄한 형벌도 주신다.
모든 인간은 죽는다.
죽음은 이 지상의 모든 것에 끝과 허무를 준다.
그러나 믿는 이들의 삶은 죽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넘어서 천국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것이고
주님이 재림하셔서 공심판을 받은 후에는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처럼 부활하여 새생명을 영원히 누리는 것이다.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새세대를 위하여 하느님의 백성들이
모압평지에서 새롭게 갱신한 계약은 내용의 수정보완이 아니라
인간측의 새로운 결의의 확인이었다.
하느님은 엄격한 원칙의 주님이라가 보다는 우리들의 문제를 사랑으로 해결해 주시는 분이시다.
우리에게 하느님의 사랑과 구원에 대한 증언의 반복은 중요하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의무감에 얽매인 율법준수보다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진정한 마음을 요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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