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혼란스럽습니다. 고마운 답변 많이 기대 합니다 | 카테고리 | 성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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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종하 | 작성일2008-03-02 | 조회수608 | 추천수1 | 신고 |
답글을 달만한 지식은 없습니다. 그래도 저의 신앙을 각인 시킨다는 마음에서 몇자 적으렵니다.저도 한때는 많은 회의를 느낀 적도 있었습니다. 각설하고,세계의 모든 나라는 역사서가 있습니다. 역시 이스라엘도 역사서가 있습니다. 다른 나라들의 역사서와 이스라엘의 역사서의 다른 점은 발견하지 못하셨나요? 성경들을 모두 역사서로 보진 않으실테지만요. 다른 나라들의 역사서는 인간의 정치 문화 경제에 치중하고 나라들의 흥망이 인간 관계안에서만 한정을 짓습니다. 모든 나라들 중에서 하느님을 느끼며 흥망성쇠를 기록한 것은 오직 이스라엘의 성경 역사서에서만 볼 수있습니다. 하느님과 연계해 우리가 하느님께 어떻게 했을때 하느님은 기뻐하셨고 나라나 주인공이 흥했으며, 우리가 어떻게 했을때 하느님은 진노하시고 나라나 주인공이 망했는지를 기술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스라엘의 역사서는 다른 나라들의 역사서와는 다르다는 말씀입니다. 한결같이 하느님의 속성을 알아가는, 그야말로 신학이었습니다. 미개한 그 옜날부터 예수님오시기 전 까지 하느님을 알아가는 과정이었고 예수님시대에 와서는 확실하게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 정의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성경가운데 역사서 말고도 시서, 지혜서 예언서들이 있지만, 이모든 것들도 하느님의속성을 알아가는 과정이고 예수님을 예언하는 기록들이었습니다. 때가 되어 예수님은 당신이 바로 이스라엘이 그토록 기다려온 구세주고 성부 하느님이 바로 당신과 하나이심을 알려 주셨고, 그것을 증명이라도 시키실 양으로 십자가에죽으심으로써 그것을 확인시키셨습니다. 예수님의 예언은 구약에서 무려 200여회가 나옵니다. 그런 예언이 조금의 차질도 없이 예수님께이르러 이루어진 것입니다. 수차례 성경을 읽으면서 어쩌면 그렇게 모든 예언들이 정확할 수 있을까! 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곤 하였습니다. 성경가운데에는 가끔 동화같기도 하고 우화같기도 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옵니다만 그러한 것들도 하느님의 속성을 알리는데 꼭 필요한 부분이었습니다. 형제님께서 지적하신 롯의 변태적인 행위도 역으로 생각하면 소돔과 고모라가 망할 당시의 시대상을 역력히 보여주는 한 그림이었습니다. 그들은 그러한 행위들을 하고도 죄의식을 느끼지 못함은 소돔과 고모라가 그토록 선한 롯을 그처럼 부패시킬 정도로 악이 창궐한 모습이었씀을 보여줍니다. 형제님이 성경을 읽고도 지금처럼 회의를 느끼신다는 것은 아직 성경을 읽을 줄 모르시는 증거입니다. 성경의 역사는 바로 나 자신의 역사이었고, 성경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은 한때는 바로 나 자신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등장 인물들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선인이든 악인이든 모두가 말입니다. 내가 성경속의 그 사람을 비난하지만 나의 생각과 말과 행위들이 그와 꼭 같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형제님도 하느님을 알아가는 과정 속에 그와같은 의혹은 품을 수 있읍니다. 그러나 조금 더 구체적으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성경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형제님은 하느님께서 요긴히 쓰실 목적으로 이와 같은 의혹의 시간을 허락하신 것같습니다. 은총의 사순시기를 뜻있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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